| 명칭 | 타루미 신사 Tarumi Shrine 垂水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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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만요슈에 등장하는 성스러운 폭포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도심 속 자연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울창한 진수노모리 숲길을 거닐며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고, 타루미노타키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를 마시거나 떠갈 수 있으며, 본전 및 여러 섭말사를 참배하며 일본 고유의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아 방충 대책이 필요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가장 가까운 역에서 10~15분가량 걸어야 하는 점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타루미노타키(垂水の滝)와 성스러운 약수 체험
약수 받는 곳에 감사헌금함 비치신사의 이름 유래가 된 '타루미노타키'는 만요슈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폭포로, 현재도 맑은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고 이 성스러운 물을 직접 뜨거나 마셔볼 수 있다.

고요한 진수노모리(鎮守の森)에서의 삼림욕과 사색
무료주택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신사 경내는 울창한 '진수노모리'(수호신의 숲)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역사 깊은 본전 및 다양한 섭말사 참배와 고슈인 수집
고슈인 비용 별도효덕 천황 시대 이전 창건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본전을 비롯하여 황태사, 에비스사, 미와사 등 다양한 신들을 모신 섭말사가 경내에 자리하고 있다. 참배 후에는 신사 방문의 증표인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타루미노타키 (垂水の滝) 주변
신사의 이름 유래가 된 작은 폭포와 그 주변의 자연 경관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물이 흐르는 모습과 이끼 낀 바위가 조화롭다.

만요슈 가비 (万葉集歌碑) 앞
만요슈에 읊어진 시가 새겨진 비석과 함께 역사적 분위기를 담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진수노모리 (鎮守の森) 숲길
울창한 나무와 그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숲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신사 경내, 특히 숲이나 약수터 근처에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타루미노타키의 약수를 받으려면 신사에서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한다. 큰 폭포에서 물을 받을 경우 물이 튈 수 있으니 수건을 지참하면 유용하다.
본전으로 올라가는 주 계단은 다소 가파르므로, 다리가 불편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경우 우회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다.
신사 참배 시 새전을 넣을 일이 많으므로 미리 동전을 준비해 가면 편리하다.
신사 사무소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때로는 미리 작성된 것을 받을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한큐 센리선 도요쓰역(豊津駅)에서 하차 후 남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JR 교토선 스이타역(吹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다.
주택가 안쪽에 위치하며, 일부 도로는 일방통행이므로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정면 입구 우측에 무료 주차장 및 주륜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축제 등 혼잡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신사 주변 도로는 주택가로 폭이 좁거나 일방통행 구간이 있을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춘계 대제 (春季大祭)
추계 대제 (秋季大祭)
부동사제 고마타키 신사 (不動社祭 護摩焚き神事)
세쓰분사이 (節分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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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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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 이름 '타루미(垂水)'는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물', 즉 폭포를 의미하는 일본 고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주 제신 중 하나인 도요키이리히코노미코토(豊城入彦命)는 제10대 스진 천황(崇神天皇)의 황자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과거에는 타루미노타키의 수량이 지금보다 훨씬 풍부하여 관개용수로도 사용되었으며, '셋쓰 제일의 약수'라는 평판도 있었다고 한다.
미노오 폭포(箕面の滝)와 타루미노타키의 수맥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미노오 폭포에 빠뜨린 칼이 타루미노타키로 흘러나왔다는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경내에는 다양한 신들을 모신 섭말사(摂末社)가 많은데, 이세 신궁과 같은 신을 모신 황태사(皇太社), 액운을 정화하는 하라에도샤(祓戸社), 상업 번성의 에비스사(戎社), 나라현 오미와 신사에서 신을 모셔온 미와사(三輪社) 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배전 앞에는 2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진, 귀엽고 통통한 모습의 고마이누(狛犬, 신사 입구의 사자 석상) 한 쌍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신사는 현재 특정 종교 법인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단립 신사(単立神社)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