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아게 온천 다이코쿠유

도쿄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적인 센토(대중목욕탕) 경험과 온천욕을 즐기고자 하는 1인 여행객 및 현지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타투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실내 온탕과 냉탕, 계절에 따라 향이 바뀌는 이벤트 탕, 그리고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추가 요금으로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2층 휴게 공간에서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매우 붐비는 경우가 있고, 일부 이용객의 목욕탕 매너가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남녀 탕의 시설(큰 노천탕 유무 등)이 매일 바뀌므로, 특정 시설 이용을 원한다면 방문 요일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