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원(무코지마 햣카엔)
명칭백화원(무코지마 햣카엔)
Mukōjima-Hyakkaen Garden
向島百花園
🗺️ 소재지

개요

사계절 다채로운 꽃과 에도 시대 정취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나 문학적 탐방을 즐기는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도심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계절별 꽃 감상, 연못가 산책, 시비(詩碑) 탐방이 가능하다. 도쿄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찻집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사계절 피어나는 '백화(百花)' 감상

사계절 피어나는 '백화(百花)' 감상

입장료 150엔

정원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봄에는 매화와 등나무, 가을에는 싸리나무 터널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에도 시대 유일의 현존하는 꽃밭 정원으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

💡 팁: 방문 시기에 따라 만개하는 꽃이 다르므로, 특정 꽃을 보고 싶다면 미리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원 전역
09:00-17:00
도쿄 스카이트리와 전통 정원의 조화

도쿄 스카이트리와 전통 정원의 조화

전통적인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과 함께 현대적인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 특정 지점에서는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원 내 특정 조망 지점
09:00-17:00
문학적 정취가 깃든 시비(詩碑) 탐방

문학적 정취가 깃든 시비(詩碑) 탐방

에도 시대 문인들의 교류 장소였던 역사를 반영하듯, 정원 곳곳에는 30여 개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만요슈나 시경 등 고전 시가에 등장하는 식물들과 함께 시를 감상하며 문학적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팁: 일부 시비에는 영어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면 더욱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다.
정원 곳곳
09:00-17:00

추천 포토 스팟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연못가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연못가

정원의 연못과 다리,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계절별 꽃밭 (매화, 등나무, 싸리나무 터널 등)

계절별 꽃밭 (매화, 등나무, 싸리나무 터널 등)

봄에는 매화와 등나무, 가을에는 싸리나무 터널 등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작지만 교토 아라시야마를 연상시키는 고즈넉한 대나무 숲길에서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150엔이며, 65세 이상은 70엔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원 내에 작은 매점(찻집)이 있어 간단한 음료(아마자케 등)나 간식을 즐기며 쉴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원 규모가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아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다른 일정과 연계하기 좋다.

계절별 특별 야간 개장(달맞이 행사 등) 시에는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정원 내에 벤치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꽃과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부 이세사키선(Tobu Isesaki Line) 히가시무코지마역(Higashi-Mukōjima Station)에서 도보 약 8분.
  • 게이세이선(Keisei Line) 게이세이히키후네역(Keisei Hikifune Station)에서 도보 약 13분.

지하철역에서 정원까지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는 의견도 있다.

🚌 버스 이용 시

  • 킨시초 북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 근처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 수 있다 (약 1시간에 1대).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초순 ~ 3월 초순경

매화 축제 (梅祭り)

매년 4월 하순 ~ 5월 초순경

등나무 축제

매년 가을 (주로 9월)

달맞이 행사 (月見の会)

매년 9월 중순 ~ 10월 초순경

싸리 축제 (萩まつり)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04...197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무코지마 백화원은 다이묘(영주) 정원이 아닌 상인이 조성한 정원으로, 일반적인 의미의 '전통 일본 정원'과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는 얘기가 있다.

정원 이름 '백화원'은 '사계절 백 가지 꽃이 피어 만발하는 정원'이라는 의미와 함께, 일설에는 '매화는 백화(百花)에 앞서 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 문인들의 사교장이었으며, 정원 곳곳에는 그들의 시가 새겨진 30여 개의 석비가 남아있어 문학적 향기를 더한다는 언급이 있다.

원래는 매화나무가 중심이었으나, 점차 만요슈나 시경 등 고전 시가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모아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한다.

도쿄 대공습으로 전소된 후 야구장 건설 계획도 있었으나, 다행히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