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메구리 신사 (미메구리 진자) Mimeguri Shrine 三囲神社 |
|---|---|
| 🗺️ 소재지 | |
개요
고요하고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건축물과 다양한 이나리 신들을 둘러보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나 조용한 사색을 원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미쓰코시 백화점과 관련된 독특한 요소나 영화, 소설, 우키요에 등 대중문화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경내에서는 인상적인 삼주 토리이와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작은 이나리 신사들을 참배하거나 미쓰코시 백화점에서 옮겨온 라이온상을 관람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고슈인이나 오마모리를 받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운영 시간이 정확하지 않거나, 특정 시간대에 사무소에 직원이 없어 고슈인 등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고 특정 구역에 날벌레가 많다는 불편함도 지적되며, 촬영 관련 주의사항이 있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06176206.jpg)
삼주 토리이 (三角石鳥居) 관람
경내 본전 좌측 뒷편에는 독특한 형태의 삼주 토리이가 있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중앙에 우물이 있는 이 토리이는 교토 고노시마 신사의 것을 본떠 미쓰이 가문 저택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feature_1_1747706200287.jpg)
미츠코시 라이온상 및 콘콘상(여우상) 관람
미쓰이 그룹의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점한 이케부쿠로 미츠코시 백화점의 라이온상이 이곳에 기증되어 코마이누처럼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온화한 표정의 '콘콘상'이라 불리는 여우상들도 볼거리다.
/feature_2_1747706240639.jpg)
다양한 이나리 신사 순례 및 고슈인/오마모리 수집
고슈인 약 300엔~500엔본전 외에도 경내에는 여러 작은 이나리 신사들이 있어 함께 참배할 수 있다. 사무소에서는 아름다운 고슈인(御朱印)과 다양한 오마모리(お守り)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강운(強運) 오마모리가 인기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706265700.jpg)
삼주 토리이 (三角石鳥居)
독특한 세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토리이와 그 중앙의 우물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교토에서 유래된 배경 이야기가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photospot_1_1747706297188.jpg)
미츠코시 라이온상과 스카이트리
과거 백화점의 상징이었던 라이온상과 현대적인 스카이트리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구도이다. 라이온상의 표정과 스카이트리의 조화가 흥미롭다.
/photospot_2_1747706320079.jpg)
붉은 토리이가 늘어선 길과 스카이트리
본전 뒤편에 늘어선 여러 붉은 토리이와 그 배경으로 보이는 스카이트리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 팁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에는 신사 폐문 시간이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되니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고슈인이나 오마모리를 구매하려면 사무소의 초인종을 눌러야 한다.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요일이나 시간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뒤편, 특히 그늘진 곳이나 스미다 강 근처는 여름철에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 등 개인 방송 촬영에 대한 주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촬영 시에는 경건한 자세를 유지하고 다른 참배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
본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신사 뒤편의 다양한 작은 이나리 신사들과 삼주 토리이 등을 놓치지 않고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강운(強運)을 빌거나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이들이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관련 오마모리도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도쿄 스카이트리역' 하차 후 도보 약 8분 소요.
- 도에이 아사쿠사선 '혼조아즈마바시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두 역 모두 신사까지 평탄한 길이 이어져 있어 도보 이동이 용이하다.
🚌 버스 이용 시
- 긴시초역 등에서 출발하는 노선 중 '고토토이바시(言問橋)'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정류장에서 신사까지는 약 5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메구리 신사의 이름 '미메구리(みめぐり)'는 한자 표기(三囲)와 발음이 다소 생소하여 읽기 어렵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종종 있다.
경내에는 스미다 강 7복신 중 에비스(恵比寿)와 다이코쿠텐(大国神) 두 신을 함께 모시고 있어, 새해 등에는 7복신 순례를 하는 이들도 찾는다.
원래 신사는 현재 위치에서 약간 떨어진 우시지마 신사 근처에 있었으나, 과거 홍수로 유실된 후 스미다 강 제방이 축조될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강 건너편에서는 제방 위로 토리이의 머리 부분만 보여, 이 모습이 우키요에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경내의 독특한 삼주 토리이가 고대 일본에 전래된 초기 기독교의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제기되기도 한다.
신사 경내에는 미쓰이 가문 역대 당주들을 모신 '겐묘레이샤(顕名霊社)'라는 사당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호쿠사이 (HOKUSAI)
영화 '호쿠사이'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영화 개봉 후 방문하는 팬들이 있으며, 영화 속 모습 그대로 신사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평이 있다.
오니헤이 한카초 (鬼平犯科帳)
이케나미 쇼타로의 시대 소설 '오니헤이 한카초' 시리즈의 팬들이 작품의 배경이 되거나 언급된 장소를 탐방하는 과정에서 이곳을 찾기도 한다.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ミステリと言う勿れ)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에서 숫자 '3'과 관련된 중요한 장소의 단서로 신사의 삼주 토리이 등이 간략하게 등장했다. 드라마 팬들이 성지 순례차 방문하기도 한다.
미메구리 신사 참배 (三囲の神詣)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화가 토리이 기요나가(鳥居清長)가 덴메이 8년(1788년)에 그린 작품으로, 요시와라의 유녀 6명과 가무로(禿) 5명이 스미다 강둑을 내려와 신사의 토리이를 지나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림 속 토리이와 돌다리가 현재도 남아있어 당시의 풍경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