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바시 이나리 신사(마바시이나리진자) Mabashi Inari Shrine 馬橋稲荷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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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신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나, 특히 독특한 용 조각이 새겨진 도리이에 매료된 역사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혼자 사색을 즐기거나 특별한 영적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붉은색 도리이가 인상적인 긴 참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정교한 용 조각이 새겨진 석조 도리이와 마주하게 된다. 잘 가꿔진 경내에서는 여우 신을 모시는 이나리 신사 특유의 다양한 여우 조각상과 작은 사당들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데미즈야에서 손을 정화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역에서 도보로 다소 이동해야 하며, 자가용 방문 시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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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대 도리이, 쌍룡 도리이(双龍鳥居) 참배
무료신사의 두 번째 도리이로, 승천하는 용과 하강하는 용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 도리이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도쿄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로 많은 참배객의 발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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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아름다운 경내 산책
무료도심 속 주택가에 위치하면서도 울창한 나무와 잘 가꿔진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참배로 옆으로 흐르는 작은 개울물 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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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나리 신과 여우상 만나기
무료주신 외에도 경내에는 여러 작은 사당(말사)들이 있으며, 특히 이나리 신의 사자인 여우를 형상화한 다양한 크기와 표정의 여우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소원을 담아 봉납된 작은 여우 인형들도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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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 도리이 (두 번째 도리이)
승천룡과 하강룡이 조각된 독특하고 장엄한 석조 도리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용 조각의 정교함을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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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도리이가 이어지는 참배로
입구의 첫 번째 붉은 도리이부터 이어지는 참배로는 신사의 상징적인 풍경이다. 특히 나무 그림자와 어우러질 때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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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 데미즈야(手水舎)
녹음과 어우러진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데미즈야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전 우측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써주는 형태이다. 비용은 500엔이다.
쌍룡 도리이의 승천룡(왼쪽)은 소원을 하늘에 전달하고, 하강룡(오른쪽)은 하늘의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만지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다.
경내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배로 옆 작은 개울에는 메다카(송사리) 등 작은 물고기가 살고 있으니, 조용히 관찰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아사가야역과 고엔지역 어느 쪽에서든 도보 10~15분 정도 소요되므로, 주변 상점가나 다른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기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주오선(中央線) 또는 주오·소부선(中央・総武線) 아사가야역(阿佐ヶ谷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 JR 주오선(中央線) 또는 주오·소부선(中央・総武線) 고엔지역(高円寺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두 역 모두에서 비슷한 거리에 위치하며, 주택가를 통과하게 되므로 지도 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정문으로 진입 시 경내에 소수의 차량(약 3대)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매우 협소하다.
- 진입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만차 시에는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마바시 이나리 신사의 쌍룡 도리이는 도쿄 내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로, 시나가와 신사(品川神社), 고엔지(高円寺) 경내 이나리 신사의 도리이와 함께 '도쿄 3대 용 도리이'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는 '아니메(アニメ) 이나리'라는 작은 사당이 있는데, 이는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무시 프로덕션'이 인근에서 이전할 당시 이곳에 모셨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참배로를 따라 흐르는 작은 물길은 과거 이 지역을 흐르던 모모조노가와(桃園川) 강의 모습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는 설이 있다.
본전 앞 즈이신몬(随神門) 중앙 천장에는 도내 최대 크기라고 알려진 '개운의 큰 방울'이 걸려 있으며, 이 방울 아래에서 박수를 쳐서 소리가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수많은 작은 여우 조각상들이 봉납되어 있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각 여우상마다 다른 표정을 하고 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히루난데스! (ヒルナンデス!)
일본의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히루난데스!'에서 도쿄의 파워 스팟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츠코의 모르는 세계 (マツコの知らない世界)
일본의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마츠코의 모르는 세계'에서 신사 특집 등으로 다뤄지면서 독특한 용 도리이가 주목받았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