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사 (칸요지)
명칭한양사 (칸요지)
Kanyoji Temple
漢陽寺
🗺️ 소재지

개요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특히 가레산스이 정원의 조형미와 가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정원 애호가나, 교토의 유명 사찰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색을 즐기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시게모리 미레이 등이 설계한 다양한 시대 양식의 정원들을 둘러보며 그 의미를 음미할 수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수로와 연못, 그리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색채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워 렌터카나 자가용이 거의 필수적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시게모리 미레이의 정원 예술 감상

시게모리 미레이의 정원 예술 감상

입장료 400엔 (정원 포함)

일본의 저명한 정원가 시게모리 미레이와 그의 제자 사이토 타다이치가 설계한 총 7개의 정원들은 각기 다른 시대적 특징과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곡수(曲水)와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찰 경내 각 정원
09:00-16:00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자연 풍경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자연 풍경

맑은 물이 흐르는 수로와 연못, 잘 가꿔진 이끼와 나무들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철 설경 또한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사찰 경내 전역
09:00-16:00
조음동(潮音洞)과 정원으로 이어지는 물길

조음동(潮音洞)과 정원으로 이어지는 물길

사찰 본당 뒷산의 문화재 조음동(潮音洞)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은 사찰 곳곳의 수로와 연못으로 이어지며 정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 물은 과거 마을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니시키강으로부터 끌어온 것으로, 역사적 의미 또한 깊다.

조음동 및 사찰 내 수로
09:00-16:00 (조음동 자체 관람 가능 여부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곡수의 정원 (曲水の庭)

곡수의 정원 (曲水の庭)

헤이안 시대의 우아함을 담은 물의 정원으로, 흐르는 물과 돌,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가레산스이 정원 (枯山水の庭)

가레산스이 정원 (枯山水の庭)

흰 모래와 바위로 산수를 표현한 대표적인 정원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나 겨울 설경과 어우러질 때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조음동(潮音洞) 주변 및 사찰 내 물길

조음동(潮音洞) 주변 및 사찰 내 물길

조음동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이루는 작은 폭포나 수로, 연못 등은 청량감과 함께 독특한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가을 단풍 시즌, 특히 11월 중순부터 하순이 가장 아름다우며, 이 시기에는 야간 조명(라이트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교토의 유명 사찰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중교통 접근이 매우 어려우므로 렌터카 또는 자가용 이용이 필수적이다. 주고쿠 자동차도 카노IC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경내 또는 인근에서 5teapot과 같은 카페(출장 판매 형태 포함)를 통해 로열 밀크티, 커피,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가을철에는 카메무시(노린재)가 다수 출현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나 유의가 필요하다.

고슈인(御朱印)은 300엔이며, 본당 배관 중에 받을 수 있다. 다만, 특정 시기(예: 8월, 단풍 시즌 등 혼잡 시)에는 서면으로 된 것을 제공하거나 아예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가레산스이 정원 등 사진 촬영 시, 오전에는 역광일 수 있어 오후 늦은 시간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겨울철에는 역광으로 사진 촬영이 어려웠다는 경험담도 있음)

사찰 규모는 아담하지만 정원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으며, 곳곳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내부에 일부 계단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단차가 적고 보행 거리가 짧아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비교적 쉽게 둘러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고무캡이 부착된 지팡이는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주고쿠 자동차도(中国自動車道) 카노IC(鹿野IC)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 무료 주차장이 사찰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으며, 약 20-30대 이상 주차 가능하다. (주차장 확장 공사 중이라는 언급도 있음)

대부분의 방문객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하며, 대중교통 접근은 매우 어려운 편이다.

🚌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으며, 방문객들의 경험에 따르면 사실상 어렵다. 방문 계획 시 차량 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경 (상세 일정 변동 가능)

가을 단풍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74년 (오안 7년)...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한양사에는 총 7개의 정원이 있는데, 그 중 6개는 현대 일본 정원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게모리 미레이가, 나머지 1개는 그의 제자인 사이토 타다이치가 조성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각 정원은 헤이안, 가마쿠라, 모모야마 시대 등 서로 다른 시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일본 정원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곡수의 정원은 헤이안 시대 귀족들이 물길을 따라 술잔을 띄우고 시를 읊던 '곡수지연(曲水之宴)'이라는 풍류를 주제로 조성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사찰 내 연못의 잉어들은 조음동(潮音洞)에서 끊임없이 흘러드는 맑은 계곡물 덕분에 매우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물 위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 한다.

본당 뒷산의 조음동은 단순한 수원지가 아니라, 과거 가노무라(鹿野村) 지역의 물 부족을 해결하고 마을 번영을 위해 니시키강(錦川)의 물을 끌어오고자 산을 뚫어 만든 인공 수로 터널이며, 야마구치현 지정 문화재이기도 하다. 이 물이 현재 사찰 정원수로도 활용되는 셈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찰 내에 있는 '소상팔경의 정원'과 같은 특정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는 경험담을 남기기도 했다.

사찰 자체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정원 하나하나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