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마노 신사(로스기) Kumano Shrine (Old Cedar Trees) 熊野神社(老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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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수백 년 혹은 천년에 가까운 거대한 삼나무들이 자아내는 장엄함과 신령한 기운 속에서 심신의 치유를 얻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영적인 장소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압도적인 크기의 오래된 삼나무들을 직접 만져보며 그 생명력을 느낄 수 있고, 신사 주변의 신비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또한, 신사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약 700~750m를 걸으면 나타나는 나치 폭포의 청량함도 경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벚꽃이나 단풍 등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신사로 향하는 길이 일부 가파르고, 특히 폭포까지 가는 길은 험하며 거리가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고,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화장실 사용이 어렵거나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국도에서 신사로 진입하면 휴대폰 전파가 잘 터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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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천년 노송나무 군락 체험
수령 1000년에 달하는 거대한 삼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장관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특히 현내 제1위로 알려진 '텐구노야스미키(天狗の休み木)'를 비롯한 여러 노송나무들은 그 자체로 신성하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무에 직접 손을 대고 기운을 느껴보는 방문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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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숲길 산책과 나치 폭포 탐방
신사 주변은 깊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약 700~750m 정도 산길을 오르면 작지만 아름다운 나치 폭포(那智の滝)에 도달하여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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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미노미코토 전승지 순례 및 참배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이자나미노미코토(伊邪那美命)의 무덤이 있다고 전해지는 히바 산(比婆山)의 요배소(遥拝所)로 알려져 있어, 신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즈넉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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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나무 군락 참배길
하늘 높이 솟은 거대한 삼나무들이 양옆으로 늘어선 참배길은 신비롭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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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전 및 주변
고풍스러운 신사 건물과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성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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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폭포 (도달 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폭포는 작지만 주변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으니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방문 시 폭설에 대비해야 하며, 길이 미끄러울 수 있고 화장실이 동파되어 사용 불가능할 수 있다. 스파이크가 있는 장화가 필요할 수 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다소 험하므로 편한 운동화와 충분한 음료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국도에서 신사로 진입하는 현도부터는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필요한 정보는 미리 확인하거나 오프라인 지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사 입구 근처에 찻집(매점)이 있으며, 중국 지방 특유종인 고기(イワナの特有種であるゴギ)가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장은 넓고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으나, 동절기에는 화장실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신사 사무소는 무인 상태일 때가 많아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히로시마현 쇼바라시 사이조초에 위치하며,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이 일반적이다. 내비게이션 사용이 권장된다.
신사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비교적 넓고 주차 공간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국도에서 신사로 진입하는 현도(지방도)부터는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도보 및 기타
- 주차장에서 신사 본전까지는 잘 정비된 참배로와 계단을 따라 이동한다. 신사 뒤편의 나치 폭포까지는 약 700~750m의 산길을 추가로 걸어야 하며,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고 험할 수 있다.
계단 입구 등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경내에는 거대한 이와쿠라(磐座, 신이 머무는 바위)가 있어 고대 자연 신앙의 형태를 엿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일본 신화 속 여신 이자나미노미코토(伊邪那美命)의 무덤이 있는 히바 산(比婆山)의 남서쪽 참배로에 해당하는 요배소(遥拝所)로 알려져 있으며, 이자나미노미코토를 주된 제신으로 모신다고 한다.
현내에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로 큰 삼나무가 이 신사에 있으며, 가장 큰 삼나무는 '텐구노야스미키(天狗の休み木)'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텐구가 쉬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과거 메이지 시대 이전에는 연간 수만 명의 참배객이 찾았을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신사 입구의 도리이(鳥居)는 간엔 4년(寛延四年, 1751년)에 건립된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신사 뒤편 산길 입구는 마치 이세계로 통하는 길목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감상이 있다.
신사 근처 찻집에서는 중국 지방의 희귀 민물고기인 고기(ゴギ, Gogi char)를 전시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