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센다이시박물관 Sendai City Museum 仙台市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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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센다이 지역과 전국시대 무장 다테 마사무네를 비롯한 다테 가문의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다테 마사무네가 실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갑옷과 투구(특별 전시 시 실물 공개), 하세쿠라 쓰네나가의 유럽 파견 관련 자료 등 귀중한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일부 고대 유물은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며, 센다이 성터(산노마루)에 자리하여 주변의 역사적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고 특별 전시는 별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입장권 등 결제 시 현금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다테 가문 및 센다이 역사 유물 관람
센다이 번의 번주였던 다테 마사무네의 유명한 갑옷과 투구(특별 공개 시 실물, 상설 전시는 복제품일 수 있음), 17세기 유럽에 파견되었던 하세쿠라 쓰네나가 관련 국보급 자료 등 다테 가문의 유물과 센다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소장품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유물은 영어 설명이 제공되지만,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나 번역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센다이 성 모형 및 역사 자료 열람
과거 센다이 성(아오바 성)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한 대형 복원 모형을 통해 당시 성의 웅장함과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고문서, 옛 지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센다이가 걸어온 길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체험형 전시 공간 '플레이 뮤지엄'
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일본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거나 사무라이 투구 모형을 써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겁고 흥미롭게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고대 토기나 기와 등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다테 마사무네 갑옷 (전시 기간 중)
센다이를 상징하는 다테 마사무네의 용맹함과 독특한 디자인의 갑옷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실물 전시는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센다이 성 복원 모형
과거 센다이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한 대형 모형을 배경으로 당시 성의 규모를 가늠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정원 (루쉰 선생 상 주변)
박물관 정원에는 중국의 대문호 루쉰 선생의 흉상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무료로 제공되는 영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박물관 자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어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구글 번역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센다이 시티 루프 버스 '루플 센다이(Loople Sendai)' 1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460엔 → 360엔)
시간이 맞는다면 영어 구사가 가능한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안내 데스크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입장권 구매 및 기념품점 이용 시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관람 후 박물관 내 기념품점에서 센다이 및 다테 가문 관련 특색 있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후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센다이 성터(아오바 성터) 본丸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다소 가파른 언덕길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센다이역 서쪽 출구 버스풀 9번 승강장에서 동물공원 순환(動物公園循環), 아오바다이(青葉台), 미야기교육대학(宮教大) 방면 등의 버스를 탑승한다.
- '하쿠부츠칸/고쿠사이센터마에(博物館・国際センター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며,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 약 3분 거리이다.
ルーブル仙台 (루플 센다이) 이용
- 센다이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루플 센다이 버스를 이용하면 '센다이시 하쿠부츠칸마에(仙台市博物館前)' 정류장에서 바로 하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1일 승차권 소지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다.
🚇 지하철 이용
- 센다이시 지하철 도자이선(東西線)을 이용하여 '고쿠사이센터역(国際センター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 약 8~1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과거 무료였다는 정보가 있으나, 현재 유료 여부 및 요금은 확인이 필요하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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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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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테 마사무네가 착용했던 검은색 옻칠 다섯겹 몸통 갑옷(黒漆五枚胴具足)이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캐릭터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다는 설이 있다.
과거 박물관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아끼는 소장품을 골라 소개하는 '직원 추천 컬렉션'이라는 특별 코너가 운영된 적이 있다고 한다.
17세기 초, 다테 마사무네의 명으로 유럽에 파견되었던 하세쿠라 쓰네나가(支倉常長) 사절단의 여정을 담은 짧은 영상물이 상영되기도 한다.
한때 박물관 내 식당에서 판매하던 카레라이스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의외의 별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근 도호쿠 대학(東北大学)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방송인인 오오이즈미 요(大泉洋)의 조상 이름이 적힌 서책이 소장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하이큐!! (ハイキュー!!)
작중 주요 배경 도시인 센다이의 여러 장소가 등장하며, 센다이시 체육관 등이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박물관 자체도 관련 이벤트(원화전)가 열리거나, 입구에 하이큐 캐릭터 등신대가 설치된 적이 있다는 팬들의 방문 후기가 있다.
Wake Up, Girls!
센다이를 주요 무대로 하는 아이돌 애니메이션으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작품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와 8부 '죠죠리온'의 배경인 가상 도시 '모리오초(杜王町)'는 센다이시를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등장인물 '카쿄인 노리아키(花京院典明)'의 성씨 '카쿄인'은 센다이 시내에 실제 있는 지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골든 슬럼버 (ゴールデンスランバー)
센다이 출신 작가 이사카 코타로(伊坂幸太郎)의 소설과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주요 배경으로 센다이 시내가 등장한다.
주술회전 (呪術廻戦)
주요 등장인물인 이타도리 유지와 옷코츠 유타의 출신지가 센다이로 설정되어 있으며, 작중 '사멸회유' 편에서는 주요 콜로니 중 하나로 센다이가 등장한다.
센티멘탈 그래피티 / 센티멘탈 져니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나가쿠라 에미루(永倉えみる)의 출신지로 센다이가 설정되어 작품 내에 등장한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주인공 일행(마음의 괴도단)이 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센다이가 등장하며, 이곳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ガメラ2 レギオン襲来)
극중 거대 외계 생명체 '레기온'의 공격으로 센다이시가 초토화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사쿠라 대전 시리즈 (サクラ大戦シリーズ)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중 한 명인 신구지 사쿠라(真宮寺さくら)의 고향이 센다이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