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쿠혼부츠 조신지 Kuhonbutsu Jōshin-ji Temple 九品仏浄真寺 |
|---|---|
| 🗺️ 소재지 | |
개요
아홉 구품 아미타불과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 평화로운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문화 애호가 및 개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방문객들은 세 개의 불당에 모셔진 각기 다른 모습의 아미타불 좌상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수령 높은 나무들이 우거진 넓은 경내를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본당에서는 사경 체험이나 특별한 고슈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아홉 구품 아미타불 (쿠혼부츠, 九品仏)
무료 관람정토종의 교리에 따라 극락왕생하는 사람들의 아홉 등급을 상징하는 9구의 아미타여래 좌상이 모셔져 있다. 본당 맞은편의 3개의 불당(상중하 각 품당)에 각각 3구씩 안치되어 있으며, 각 불상의 손 모양(수인)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에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당 (용호전, 龍護殿)과 석가여래좌상
무료 관람 (내부 참배 시 자율 보시)높이와 너비가 약 20m에 달하는 웅장한 건물로, 구리판으로 덮인 지붕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높이 약 2.81m의 석가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현재의 불상은 1748년 화재로 소실된 후 1760년에 다시 조성된 것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넓은 경내와 자연
무료약 12,000㎡에 달하는 넓은 경내는 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도쿄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700년의 팽나무와 오래된 은행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벚나무, 삼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여름철 연못의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추천 포토 스팟

세 개의 아미타당과 아홉 구품 불상
각기 다른 표정과 수인을 한 9구의 황금빛 아미타불 좌상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각 불당의 건축미와 함께 담으면 좋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사찰 전경
경내 곳곳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 때, 사찰 건물과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특히 산문이나 종루 주변이 인기 있다.

도쿄도 지정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샛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떨어진 은행잎이 만들어내는 노란 융단도 멋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경내 곳곳에 일본어와 영어로 된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관람에 도움이 된다.
염마당(閻魔堂)에서는 동전을 넣으면 염라대왕의 교훈적인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본당(龍護殿)에서는 사경(写経)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후 특별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본당에서 받을 수 있으며, 불상 대수리 사업 기부 시 특별한 금색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경내가 넓고 나무가 많아 여름철에는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불당이나 불상은 보수 공사 중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도큐 오이마치선(東急大井町線) 쿠혼부츠역(九品仏駅, OM11)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역 출구에서 참배로가 바로 연결된다.
- 도큐 도요코선(東急東横線) / 오이마치선(東急大井町線) 지유가오카역(自由が丘駅) 하차 후 남쪽 출구에서 쿠혼부츠 강 녹도(グリーンストリート・九品仏川緑道)를 따라 도보 약 10~20분.
쿠혼부츠역은 승강장이 짧아 일부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도어컷 실시) 하차 시 유의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참배객용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멘카부리 (お面かぶり, 이십오보살 내영회 二十五菩薩来迎会)
정기 범종 타종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절의 별칭이자 주변 지역명으로도 사용되는 '쿠혼부츠(九品仏)'는 경내에 9구의 아미타불상이 모셔져 있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조신지의 전체적인 가람 배치는 정토종의 경전인 '관무량수경'에 설해진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예를 들어 경내 면적은 아미타불의 36가지 서원을 상징하는 3,600평(약 12,000㎡), 세 불당의 기둥은 총 36개, 상품당에서 본당까지의 거리는 36칸(약 76.2m) 등으로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개산당(開山堂)에 모셔진 창건주 카세키 스님의 좌상은 액운을 막아주고 임산부의 순산을 돕는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관음당(観音堂)에는 관세음보살의 33가지 화신을 나타내는 33체의 관음상이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총문(総門) 현판의 '반주장(般舟場)'이라는 글씨는 아미타불과 정토에 대한 가장 오래된 언급이 담긴 '반주삼매경(般舟三昧経)'을 가리킨다고 알려져 있다.
도큐 전철의 창립자인 고토 케이타의 무덤이 이 절 근처에 있으며, '조신지'가 그 묘소이기도 하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창가의 토토 (窓ぎわのトットちゃん)
주인공 토토가 조신지의 인왕문(仁王門) 주변에서 노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