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고야산 용화사(이마코야산 류게지)
명칭현 고야산 용화사(이마코야산 류게지)
Imakoyasan Ryuge-ji Temple
今高野山龍華寺
🗺️ 소재지

개요

아름다운 단풍이나 벚꽃 등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며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나 자연 및 역사 탐방을 즐기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과 주홍색 다리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거나, 고요한 경내를 산책하며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뒷산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하거나, 사찰의 종을 직접 쳐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단풍 시즌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고 인파가 몰려 혼잡을 겪을 수 있으며,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은 상주 인원이 없어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진 고찰의 정취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진 고찰의 정취

무료

수많은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가을 단풍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으로, 주홍색 다리와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며, 여름에는 신록이 우거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 팁: 단풍 시즌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경내 전역, 특히 주홍색 다리 주변
고요한 경내 산책과 역사 탐방

고요한 경내 산책과 역사 탐방

무료

822년 고보 대사 쿠카이가 창건했다는 전승이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본당, 관음당, 종루 등을 둘러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참배길 옆 역사자료관에서는 사찰의 유래와 관련된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팁: 평일 오전이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사찰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다.
사찰 경내
뒷산 산책로와 후몬카쿠 전망대 조망

뒷산 산책로와 후몬카쿠 전망대 조망

무료

사찰 뒷산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길을 따라 오르면 후몬카쿠(普門閣)라는 이름의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서는 사찰 전경은 물론, 세라정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팁: 전망대로 가는 산책로는 다소 경사가 있고 정비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사찰 뒷산, 후몬카쿠 전망대

추천 포토 스팟

주홍색 다리(神之橋, 간노하시)와 계곡

주홍색 다리(神之橋, 간노하시)와 계곡

사찰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주홍색 다리와 그 아래로 흐르는 계곡, 그리고 주변의 단풍이나 벚꽃, 신록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단풍/벚꽃 터널길 (참배로 및 경내 오솔길)

단풍/벚꽃 터널길 (참배로 및 경내 오솔길)

참배로나 경내 오솔길을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단풍나무 또는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터널은 깊이감 있고 운치 있는 사진을 연출한다. 특히 빛이 좋은 날에는 더욱 아름답다.

후몬카쿠(普門閣) 전망대

후몬카쿠(普門閣) 전망대

사찰 뒷산에 위치한 전망대로, 사찰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멀리 펼쳐지는 세라정의 산과 들을 배경으로 광활한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대부분 써둔 형태로 제공되며, 사무소에 사람이 없을 경우 지정된 함에 요금을 넣고 가져가거나 우편으로 받는 시스템이 운영되기도 한다.

단풍 시즌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이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경우가 있으니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경내의 범종은 지정된 장소에 있으며, 주의사항을 잘 읽고 직접 타종해 볼 수 있다. 그 소리가 낮고 깊게 울려 퍼진다는 평이 있다.

참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찻집(카페)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차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단풍 시즌 외, 특히 신록이 아름다운 초여름(청단풍 시기)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사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입구 근처에 약 30대 수용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단풍 시즌 등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여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잦으며,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 등이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되기도 한다.

사찰 경내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좁은 길이 있으나, 길이 매우 협소하므로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주차 정보

  •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약 30대).
  • 주차장 내에 공중 화장실이 있다.
  • 단풍 시즌에는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가을 단풍 시즌 중 (보통 11월 경)

가을 단풍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22년...가마쿠라 시대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세라 지역의 3대 파워스팟(巳徳神社・大成龍神社・龍華寺)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세 곳 모두 용(龍)과 관련되어 있어 특히 진년(辰年, 용의 해)에 방문하면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는 일본의 유명한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가 고야산에서 읊었다는 "부모님이 몹시 그립구나, 꿩의 울음소리 (父母の頻に恋し雉子の聲)"라는 구절이 새겨진 시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이 시비는 높이가 약 1.5미터에 달하는 큰 비석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 이름에 들어간 '이마코야산(今高野山)'은 문자 그대로 '지금의 고야산' 또는 '새로운 고야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와카야마현에 있는 신곤 밀교의 총본산 고야산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며, 실제로 고야산의 단상가람(壇上伽藍)과 오쿠노인(奥之院)을 모방하여 조성되었다고도 한다.

한때 주지 스님이 상주하지 않아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을 받기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사찰에서 대신 받거나 우편으로 받는 등의 방법이 안내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