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페시곶 전망대(페시미사키 텐보다이) Peshi Misaki Observatory ペシ岬展望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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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리시리섬의 상징적인 리시리산과 오시도마리항, 그리고 드넓은 바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특히 일출과 일몰의 장엄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사진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정상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하이킹을 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동쪽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나 서쪽 레분섬 너머로 지는 일몰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맑은 날에는 멀리 레분섬과 홋카이도 본토, 심지어 사할린까지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일부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미끄러울 수 있으며, 특히 날씨가 좋지 않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전망대 자체에는 화장실이나 매점 등 별도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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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
무료해발 약 93m의 정상에서는 리시리산의 웅장한 모습, 오시도마리항의 평화로운 풍경, 푸른 일본해와 멀리 레분섬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야가 트여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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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일출 및 일몰 감상
무료페시곶 전망대는 리시리섬에서 손꼽히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다. 동쪽으로는 일본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아침 해를, 서쪽으로는 레분섬 너머로 지는 로맨틱한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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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하이킹과 자연 탐방
무료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 근처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10~2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며, 우미네코(괭이갈매기) 등 조류 관찰도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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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곶 정상 (일등 삼각점 부근)
리시리산, 오시도마리항, 푸른 바다, 레분섬까지 360도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뜨거나 질 무렵에는 환상적인 색감의 하늘과 함께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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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도마리 등대와 함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하얀색 오시도마리 등대와 푸른 바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리시리산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촬영할 수 있다. 등대로 이어지는 길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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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번 번사 묘비가 있는 중간 광장
정상으로 오르는 길 중간, 아이즈번 번사 묘비가 있는 평탄한 광장에서 오시도마리항과 마을 전경을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잠시 쉬어가며 여유롭게 촬영하기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정상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 코스가 있다. 가파르지만 짧은 직등 코스와 등대 쪽으로 우회하는 비교적 완만한 코스가 있으니 체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자나 스카프 등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는 몸이 휘청거릴 정도일 수 있으니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페리 탑승 전후 짧은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왕복 및 정상 관람에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배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에는 화장실이나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필요한 물이나 간식 등은 페리 터미널이나 시내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출을 감상하려면 계절별 일출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적어도 해 뜨기 30분 전에는 등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두울 때는 손전등이 유용하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길이 눈으로 덮여 매우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아이젠이나 스패츠 등 전문적인 겨울 등산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여름철 입구와 다른 진입로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정상 부근은 바위가 많고 길이 험하므로, 반드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슬리퍼나 샌들, 굽 높은 신발은 매우 위험하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해야 탁 트인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흐리거나 안개가 낀 날에는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왓카나이항 또는 레분섬(가후카항, 구쓰가타항)에서 리시리섬 오시도마리항으로 향하는 페리를 이용한다.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에서 페시곶 전망대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 항공 이용
- 삿포로(오카다마 공항)에서 리시리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리시리 공항에서 오시도마리항 및 페시곶 전망대까지는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도보 (터미널에서)
-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에서 하선 후, 항구를 따라 북쪽으로 약 5~10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 주차
- 페시곶 전망대 자체에는 지정된 주차장이 없다.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 주차장이나 인근 공영 주차 공간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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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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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페시곶은 그 그림자와 바위의 형태가 마치 앉아있는 고릴라의 옆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고릴라 바위'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페시(ペシ)라는 지명은 아이누어로 '물가의 절벽', '큰 절벽' 등을 의미하는 '페시(pesi)' 또는 '시페시(si-pesi)'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전망대 정상 부근의 절벽은 우미네코(괭이갈매기)의 집단 서식지로 알려져 있어, 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
현지 주민들에게는 일상적인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 코스로도 애용되는 장소라는 얘기가 있다.
방문 시기에 따라 정상 부근에 날벌레가 많아 불편함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종종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오시도마리 등대가 있어 현지에서는 '등대산(灯台山, 도다이야마)'이라는 이름으로도 통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