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 신사 (배전)
명칭오타 신사 (배전)
Ōta Shrine (Worship Hall)
太田神社 (拝殿)
🗺️ 소재지

개요

깎아지른 절벽과 거친 파도가 맞닿는 홋카이도의 해안가에서 특별하고 아찔한 참배 경험을 추구하는 모험심 강한 여행객이나, 깊은 영적 울림을 간직한 독특한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험난한 참배길로 알려진 본전 코스는 극한의 도전을 즐기는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바닷가 배전에서 평온하게 참배하며 동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 쿠온 신사에서 이곳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도 있다. 반면, 강인한 체력과 용기를 갖춘 이들은 험준한 산길과 아찔한 쇠사슬 암벽 구간을 거쳐 산 중턱 동굴에 자리한 본전에 도전하여 잊지 못할 성취감과 함께 절경을 마주할 수 있다.

본전 참배는 상당한 신체적 능력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되며, 낙석, 미끄러짐, 야생동물(불곰, 살무사 등) 출몰 등 안전 위험이 상존한다. 배전 자체의 규모는 작고 소박하여, 본전 참배를 하지 않는다면 볼거리가 다소 한정적일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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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과 홋카이도 최고(最古) 등대

배전에서는 거친 동해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전 옆 바위 위에는 안세이 4년(1857년)에 세워진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가 복원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오타 신사 배전 및 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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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및 참배 기념품

고슈인: 통상 300엔~500엔

오타 신사 배전 자체는 무인이지만, 세타나정 내에 위치한 쿠온 신사(久遠神社)에서 오타 신사의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부적(오마모리)도 함께 구할 수 있어 참배의 의미를 더한다.

💡 팁: 쿠온 신사 방문 시 오타 신사 고슈인도 함께 요청하면 된다. 간혹 부재중일 수 있으니 사전에 연락해보는 것도 좋다.
고슈인: 쿠온 신사 (久遠神社)
쿠온 신사 운영시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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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으로 향하는 극한의 참배길 (선택 사항)

배전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서 시작되는 본전 참배길은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신사'로 불릴 만큼 험난하다. 가파른 계단, 좁은 산길, 흔들리는 철제 다리, 그리고 수직에 가까운 암벽을 쇠사슬에 의지해 오르는 구간은 극한의 도전 정신을 요구한다.

💡 팁: 등반 경험이 풍부하고 철저한 안전 장비(등산화, 장갑 등)와 준비(물, 비상식량)를 갖춘 경우에만 도전해야 한다. 단독 등반은 피하고, 날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타산(太田山) 중턱 본전 참배길
일출 시부터 일몰 전까지 (악천후 시 입산 통제 가능성)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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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앞 동해 전망

배전에서 드넓은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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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홋카이도 최고(最古) 등대

배전 옆 바위 위에 복원된 역사적인 등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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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참배길 초입 또는 주변 (안전 확보 시)

본전으로 향하는 길의 웅장한 자연이나 독특한 구조물(예: 토리이, 계단)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으나,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방문 팁

본전 등반 시에는 반드시 등산화, 장갑, 충분한 물,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곰 퇴치용 방울이나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오타 신사의 고슈인(御朱印)은 배전이 아닌, 세타나정 내 쿠온 신사(久遠神社)에서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쿠온 신사의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전 근처에는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편리하다.

본전 참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악천후 시에는 등반을 삼가야 한다.

본전 등반로 중간에 있는 여인당(女人堂)은 과거 여성들의 본전 접근을 제한했던 역사를 보여주는 장소이다.

본전으로 향하는 길은 매우 험하고 미끄러우므로,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설치된 밧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샤만베역(長万部駅)에서 하코다테 버스(函館バス) 우에산본스기(上三本杉)행 탑승.
  • 코토부키마치(寿町) 정류장에서 하차.
  • 다이니토미이소(第二富磯)행 버스로 환승 후 종점 하차.
  • 오타(太田)행 버스로 다시 환승 후 종점 오타(太田) 정류장에서 하차.
  • 오타 정류장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환승이 여러 번 필요하여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229호선 이용, 호로카시야마 터널(帆越山トンネル)을 지나면 산쪽에 본전 입구, 바다쪽에 배전이 위치한다.
  • 배전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27일 ~ 6월 28일

오타 신사 예대제 (太田神社 例大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441-1443...193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타 신사의 기원은 아이누족이 숭배하던 성스러운 산 '오오타카모이'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에는 육로가 발달하지 않아 사람들이 배를 타고 오타산 기슭까지 와서 참배했다고 한다.

에도 시대의 승려 엔쿠(円空上人), 여행가 스가에 마스미(菅江真澄), 탐험가 마츠우라 타케시로(松浦武四郎)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기록을 남겼다는 언급이 있다.

본전 참배길의 극심한 난이도 때문에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신사' 또는 'SASUKE 참배'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참배길 중간에 위치한 여인당(女人堂)은 과거 여성들이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본전까지 오르지 못하고 이곳에서 참배했던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본전이 위치한 오타산 절벽의 거대한 암석은 '키타진보(北尋坊)'라고 불린다.

대중매체에서

TV2015

노기자카 공사 중 (乃木坂工事中)

2015년 10월 26일 방송분에서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아키모토 마나츠, 이쿠타 에리카, 니시노 나나세, 후카가와 마이가 13번째 싱글의 성공을 기원하며 오타 신사 본전을 참배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