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 Okurayama Ski Jump Stadium 大倉山ジャンプ競技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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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삿포로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과 스키 점프대의 웅장함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이나 동계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972년 동계 올림픽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서 의미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체어리프트를 타고 점프대 정상에 올라 삿포로 시가지의 독특한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계 스포츠 박물관에서 관련 역사와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실제 스키 점프 경기가 열릴 때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도 관람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 접근 시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정류장에서 도보 이동이 필요하며, 리프트와 박물관 입장료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마지막 버스 운행 시간이 리프트 운영 마감 시간과 비슷하여 시간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체어리프트 탑승과 정상 전망대 조망
왕복 1,000엔 (성인 기준)2인승 체어리프트를 타고 약 5분간 올라가면 해발 300m 높이의 점프대 정상 전망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삿포로 시내와 이시카리 평야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키 점프 선수들이 출발하는 아찔한 지점을 직접 볼 수 있다.

삿포로 동계 올림픽 박물관
성인 600엔 (리프트 통합권 구매 가능)1972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 메달, 유니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키 점프,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기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키 점프대 관람
외부 관람 무료국제 대회가 열리는 거대한 스키 점프대의 규모와 경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운이 좋으면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도 있으며, 여름에는 인조 잔디 위에서 점프 연습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상 전망대 (스키 점프 출발 지점)
삿포로 시내를 배경으로 스키 점프 선수가 바라보는 시점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선명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체어리프트 탑승 중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점프대의 측면과 삿포로 시내의 모습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눈이 내릴 때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점프대 하단 랜딩 슬로프 부근
스키 점프대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높이를 강조하여 촬영할 수 있다. 선수들이 착지하는 지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리프트와 올림픽 박물관 통합권을 구매하면 개별 구매보다 약 100~300엔 저렴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도자이선 마루야마코엔역에서 하차 후 JR 버스(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행, 예: 쿠라마루 호)를 이용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는 도보 약 10~15분 오르막길이다.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에 1~2대 수준으로 긴 편이며, 특히 마지막 버스 시간(오후 4시 30분경)이 전망대 리프트 마지막 운영 시간과 거의 같으므로 시간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
정상 전망대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커피나 아이스크림, 간단한 간식(카레빵, 미트 파이, 돼지고기 찐빵 등)을 즐기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번거롭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직원에게 요청하면 택시를 불러주기도 한다.
여름철(7월~9월 말)에는 야간에도 운영하며, 마루야마 공원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야경 버스 '야경호'가 운행되기도 한다.
삿포로 시민은 신분증 제시 시 리프트 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프트는 2인승이며, 안전을 위해 탑승 중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키 점프대 옆으로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도 있다.
기념품점(오쿠라야마 크리스탈 하우스 내)에서는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들을 판매한다.
리프트 탑승권은 크리스탈 하우스 건물 앞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하며, 리프트 탑승장과 반대편에 위치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 버스
- 삿포로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東西線) '마루야마코엔역(円山公園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 연결된 마루야마 버스 터미널에서 JR홋카이도 버스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大倉山ジャンプ競技場)' 방면 노선(예: 쿠라마루호 くらまる号, 마루14번 등)을 이용한다.
- '오쿠라야마쿄기조이리구치(大倉山競技場入口)' 정류장 또는 종점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에서 하차 후, 언덕길을 따라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은 시간당 1~2회 정도로 적으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지막 버스 시간(보통 오후 4시 30분경)에 유의한다.
🚕 택시
- 삿포로 시내에서 택시로 약 20~3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2,000엔~3,000엔 정도 예상된다.
- 돌아갈 때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직원에게 요청하거나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장에서 경기장 입구까지는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다.
축제 및 이벤트
FIS 스키 점프 월드컵 삿포로 대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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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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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쿠라야마라는 이름은 1931년 경기장 건설 자금을 지원한 오쿠라 기시이치로 남작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으며, 당시 삿포로 시장이 '오쿠라 샨체'라고 명명했다는 얘기가 있다. '샨체(Schanze)'는 독일어로 스키 점프대를 의미한다고 한다.
1970년 동계 올림픽을 위해 개조되면서 이름에 '산'을 뜻하는 '야마(山)'가 추가되어 현재의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경기장 설계는 노르웨이 스키 연맹 회장이었던 올라프 헬셋이 담당했다는 기록이 있다.
2005년에는 1972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였던 '무지개와 눈의 발라드'를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졌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장에서 경기장 시설이 있는 곳까지 야외에 설치된 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독특한 점으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도 어린 선수들을 위한 작은 연습용 점프대가 설치되어 있다는 목격담이 있다.
삿포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특히 야경은 일본 신 3대 야경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