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쓰쓰지가하라 자연 탐방로 (쓰쓰지가하라 시젠탄쇼로) Tsutsujigahara Nature Trail つつじヶ原自然探勝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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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화산 지형의 독특한 풍경과 더불어 침엽수림부터 고산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식생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평탄한 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구간은 겨울철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색다른 트레킹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가와유 에코 뮤지엄 센터에서 시작하여 유황산까지 이어지는 약 2.5km의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살아 숨 쉬는 화산 활동의 흔적인 분기공과 유황 냄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과 야생 조류 및 동물들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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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식생 변화 관찰 트레킹
무료가와유 온천 지역에서 유황산으로 향하는 약 2.5km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침엽수림, 활엽수림, 관목 지대, 고산 식물 지대로 점차 변하는 독특한 식생 천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6월에는 이소쓰쓰지(털진달래)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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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산 화산 활동 근접 관찰
무료 (유황산 주차장 유료)탐방로의 종착점인 유황산(이오산)에서는 화산 가스가 분출되는 분기공과 노란 유황 결정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지구의 살아있는 활동을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유황 냄새와 함께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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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설경 하이킹 및 동물 발자국 탐험
무료겨울에는 탐방로가 눈으로 덮여 환상적인 설경을 자아낸다. 스노슈를 착용하고 하이킹을 즐기며, 눈 위에 남겨진 여우, 토끼, 사슴 등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찾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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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산 분기공 근처
연기가 피어오르는 분기공을 배경으로 화산 지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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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쓰쓰지 테라스 (전망 데크)
탐방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전망 데크로,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이소쓰쓰지 개화기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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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 변화 경계 지점
숲에서 탁 트인 고산 식물 지대로 바뀌는 등 식생이 극적으로 변하는 지점에서 자연의 다양성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방문 팁
탐방로 시작 지점으로 가와유 에코 뮤지엄 센터 또는 스모 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겨울철 눈길 하이킹 시에는 스노슈를 대여하는 것이 좋다. Mt. Io 휴게소나 모쿠모쿠 베이스 등에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곰 출몰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울을 달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소리를 내며 걷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유황산 주차장은 마슈호 제1주차장과 공용으로 500엔의 요금이 부과된다.
탐방로 중간 이소쓰쓰지 테라스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도시락을 먹기 좋다.
유황산 휴게소에서는 온천 증기로 찐 달걀을 맛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왕복 후 가와유 온천에서 족욕이나 온천욕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와유 에코 뮤지엄 센터 주차장(무료) 또는 스모 기념관 주차장(무료) 이용 후 탐방로 진입.
- 유황산 주차장(유료, 500엔)에서도 탐방로 접근 가능.
렌터카 이용이 편리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센모 본선(釧網本線) 가와유 온천역(川湯温泉駅) 하차 후, 가와유 온천 방면 버스 이용 또는 택시 이용.
-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이소쓰쓰지(털진달래) 개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식생이 눈에 띄게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마치 홋카이도의 2,000m급 활화산을 등반할 때 경험하는 식생 변화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탐방로 주변, 특히 하이마츠(눈잣나무) 지대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여 탐방객을 위협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탐방로의 이름인 '쓰쓰지가하라'는 '철쭉(진달래) 평원'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6월경에는 이소쓰쓰지(털진달래)가 만개하여 하얀 꽃밭을 이룬다.
아이누어로 유황산을 '아토사누푸리'라고 부르는데, 이는 '벌거벗은 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