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삿포로 시계탑 Sapporo Clock Tower (Tokeidai) 札幌市時計台 (さっぽろしとけいだ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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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삿포로의 상징적인 목조 시계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내부 박물관에서 도시 초기 역사와 미국식 건축을 배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1층에서 삿포로 개척사 자료를 관람하고, 2층의 고풍스러운 강당과 시계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다. 매 정각 울리는 140년 넘은 종소리를 듣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기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볼거리가 많지 않아 "일본 3대 실망 명소"로 꼽히기도 하며, 주변 고층 빌딩에 가려 왜소해 보인다는 아쉬움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삿포로 역사 전시 관람
1층 전시실에서는 삿포로 농학교 시절의 모습과 삿포로 개척의 역사를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시계탑의 건축 과정과 변천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고풍스러운 강당 및 시계 장치 견학
2층에는 1880년대 미국 중서부 교회 건축 양식을 따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강당이 재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 삿포로 농학교의 주요 행사들이 열렸으며, 현재는 하워드 사에서 1928년에 제작한 동형의 시계 기계 장치(전시용)를 볼 수 있다.

매시간 울리는 종소리 청취
1881년 설치된 이래 보수 작업을 거치며 140년 넘게 시간을 알려온 시계의 종소리를 매시간 정각에 들을 수 있다. 삿포로 시민들에게 시간의 기준점이 되어 온 역사적인 소리이다.
추천 포토 스팟

시계탑 정면 (외부)
삿포로 시계탑의 상징적인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정된 포토존 (입구 우측)
건물 입구 오른편에 마련된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시계탑을 배경으로 편리하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 거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엔이며,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지불한다.
영어 등 외국어 안내가 가능한 자원봉사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전시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화장실은 건물 외부에 있으므로 관람 전후에 미리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삿포로 시영 지하철 난보쿠선, 도자이선, 도호선 오도리역 하차 후 도보 약 3분.
🚆 JR
- JR 삿포로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축제 및 이벤트
신년맞이 야간 특별 개관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이자 삿포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져 있다.
건축 초기에는 종루에 종(鐘)이 매달려 있었으나, 시보의 정확성 문제 등으로 1881년 현재의 시계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시계의 동력은 추가 낙하하는 힘을 이용하며, 일주일에 두 번 사람이 직접 추를 감아올려야 한다. 추의 무게는 각각 50kg과 150kg에 달한다.
건물 외벽 색은 건설 당시 회색이었으며, 이후 연두색, 초록색 등을 거쳐 현재의 흰색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2층 홀은 현재도 음악회나 강연회, 심지어 결혼식 장소로도 대관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골든 카무이
작품의 배경 중 하나로 삿포로 시 시계탑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