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부처의 언덕(아타마 다이부츠덴) Hill of the Buddha 頭大仏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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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독특한 건축미와 불교적 성찰의 공간을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 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명상을 원하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물의 정원을 지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며 점진적으로 거대한 불상을 마주하는 독특한 공간적 연출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보랏빛 라벤더로 뒤덮인 언덕 또는 눈 덮인 설경 속에서 불상을 감상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접근 시 버스 배차 간격이 약 1시간으로 길어 시간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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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 설계의 대불전과 공간 경험
배관료 300엔물의 정원(水庭)을 지나 40m 길이의 콘크리트 터널을 통과하면 원형으로 뚫린 하늘 아래 거대한 불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는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세속에서 성스러운 공간으로 이동하는 건축적 장치로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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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라벤더 언덕과 설경
라벤더의 산책로 500엔 (개화 시기)불상을 둘러싼 언덕에는 약 15만 그루의 라벤더가 심어져 있어 여름(7월 중순~하순)에는 보랏빛 장관을 이룬다. 겨울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평화롭고 신비로운 설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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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마나이 타키노 묘원의 이색적인 조형물
무료두대불전이 위치한 마코마나이 타키노 묘원 내에는 거대한 모아이 석상들과 스톤헨지 복제품 등 독특한 조형물들이 함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묘지이지만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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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출구 불상 조망 지점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며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불상을 올려다보는 각도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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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언덕 위 (여름 한정)
만개한 라벤더와 함께 언덕 위로 살짝 보이는 불상의 머리 부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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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수정)과 건축물 전경
수반에 비친 건축물의 모습과 함께 안도 타다오 특유의 미니멀한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배차 간격이 약 1시간이므로, 미리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두대불전 배관료 300엔은 현금으로만 지불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라벤더 만개 시기는 7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매우 추우므로 따뜻한 옷차림과 방한용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두대불전 인근 로탄다 카페 & 스토어에서 간단한 음료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버스 108번은 묘원 내부(두대불전 근처)까지 운행하여 걷는 거리를 줄일 수 있고, 106번은 정문 근처에 정차한다.
물의 정원(수정)은 동절기(11월 4일 ~ 4월 하순)에는 물이 채워져 있지 않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 버스
- 삿포로 시내에서 지하철 난보쿠선(南北線)을 타고 종점인 마코마나이역(真駒内駅)에서 하차한다. (약 18분 소요)
- 마코마나이역 남쪽 출구(South Gate) 2번 버스 승강장에서 타키노레이엔(滝野霊園) 방면 106번 또는 108번 버스를 탑승한다. (약 20~30분 소요)
- 108번 버스는 묘원 내부(두대불전 근처 카페, 화장실 인근)까지 운행하며, 106번 버스는 묘원 정문 근처에 정차하여 다소 걸어야 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은 약 1시간이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요금은 현금 또는 IC카드(스이카 등)로 지불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라벤더 축제 (공식 명칭 확인 필요)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부처의 언덕은 원래 있던 불상을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새롭게 디자인하여 언덕으로 감싸고 머리 부분만 드러나도록 한 독특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마코마나이 타키노 묘원의 개원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설계자인 안도 타다오의 팬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한국과 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단체 관광 버스가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상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물의 정원(水庭)은 방문객이 물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일상에서 비일상의 공간으로 들어서는 것을 상징하도록 의도된 장치라고 한다.
겨울에는 불상 머리 위로 눈이 쌓여 마치 불상이 하얀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보이지 않음으로써 상상력을 자극하려는 설계 의도와도 연결된다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