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계로치 교통공원(케로치 코츠 코엔) Kerochi Kotsu Park 計呂地交通公園 |
|---|---|
| 🗺️ 소재지 | |
개요
옛 철도 유산을 간직한 곳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증기 기관차와 객차를 가까이에서 보고 저렴한 비용으로 독특한 기차 숙박을 경험하고 싶은 철도 애호가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C58형 증기 기관차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객차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옛 계로치역 역사에 마련된 전시물을 통해 과거 철도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객차나 역장 관사를 개조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고, 공원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산책로를 따라 사로마 호 주변의 자연을 접할 수도 있다.
다만, 여름철에는 객차 내부가 다소 덥고 벌레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주변에 식료품을 구매할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점(단, 24시간 무인 편의점 ARVO24가 있다는 언급도 있음),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거의 필수적이라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서 곰 출몰 정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 객차 및 역장 관사 숙박 체험
객차 300엔/1인, 역장 관사 500엔/1인옛 유모선에서 사용되던 객차를 개조한 공간이나 역장 관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객차 내부는 다다미가 깔려 있고 칸막이로 공간이 나뉘어 있으며, 역장 관사에는 주방과 난방 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SL 증기기관차 및 철도 유산 관람
공원 입장 무료잘 보존된 C58형 139호기 증기기관차를 비롯하여 스하45형, 오하62형 등의 옛 객차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옛 계로치역 역사 내부에는 벨기에산 레일, 미국산 레일 등 희귀한 철도 유물과 당시 사용되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
샤워 100엔/5분, 세탁기 무료공원 내에는 화장실, 식수대, 유료 온수 샤워 시설, 무료 세탁기, 가스레인지가 있는 취사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원 인근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ARVO24)이 있으며, 사로마 호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C58형 증기기관차 앞
검게 빛나는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보존 상태가 좋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옛 객차 내부 또는 외부
숙박 시에는 객차 내부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연결된 객차와 함께 레트로한 감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옛 계로치역 역사 및 플랫폼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역 건물과 플랫폼, 역명판 등은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사진 촬영에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객차나 역장 관사 숙박은 오후 4시 30분부터 관리인에게 신청할 수 있다.
온수 샤워는 100엔 동전을 사용하며 5분간 이용 가능하다.
세탁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객차 내부는 취사 및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음식은 외부 지정된 장소나 역장 관사 주방을 이용해야 한다.
주변에 슈퍼마켓이 없으므로 필요한 식료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 공원 옆에 24시간 운영되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 편의점(ARVO24)이 있다.
오토바이 여행객은 관리실 뒤편 지붕이 있는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 객차 내부는 더울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휴대용 선풍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산책로 인근에서 곰 출몰 정보가 있었으므로,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전시된 객차 내부는 부품 도난 방지를 위해 평소 잠겨 있을 수 있으므로, 관람을 원할 경우 관리인에게 문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국도 238호선변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 공원 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한다.
🚌 대중교통
- 유베츠초 문화센터 TOM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가 있으나, 공원 바로 앞까지 운행하는지는 불분명하며, 이후 사로마 호 방면으로는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다소 불편하여 권장되지 않는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원 관리인이 매우 친절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안내를 해준다는 이야기가 많다.
보존된 객차 중 오하62 91호는 목조 객차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강체화 객차'로, 전후 일본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 내부에는 벨기에와 미국에서 제작된 오래된 레일 조각이 전시되어 있어 철도 역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한편에는 일본 전통 가마솥 욕조인 '고에몬부로(五右衛門風呂)'가 설치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 여부는 불분명하나 독특한 볼거리로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산호초(함초) 군락지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그 수가 크게 줄어 거의 사라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다.
과거 일부 철도 애호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객차 내부의 부품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사례가 발생하여, 현재는 객차 문을 잠가두고 관리인의 허락 하에만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