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DIC 가와무라 기념 미술관 (DIC 카와무라 키넨 비주츠칸) Kawamura Memorial DIC Museum of Art DIC川村記念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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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렘브란트, 모네, 피카소, 마크 로스코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한 폭넓은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감상하고, 동시에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정원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시대와 사조를 아우르는 미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도 드문 '로스코 룸'에서 마크 로스코의 작품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30헥타르 규모의 넓은 정원을 산책하거나 연못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미술관 내 레스토랑이나 찻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도심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이 언급되며, 특히 폐관을 앞두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관람객이 매우 많아 주차나 입장, 레스토랑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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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 룸 (Rothko Room)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추상 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시그램 벽화' 연작 7점을 위해 특별히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작품과 공간이 일체화되어 관람객에게 깊은 명상적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로스코 전용 전시실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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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근현대 미술 컬렉션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렘브란트의 초상화, 모네의 '수련', 르누아르, 피카소, 샤갈 등 서양 근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부터 프랭크 스텔라, 앤디 워홀 등 20세기 현대 미술, 그리고 일본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고 수준 높은 컬렉션을 자랑한다. 잉크 및 안료 제조 기업인 DIC의 특성을 살려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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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정원
정원 입장 무료 (미술관 입장객 외 일반인도 일부 구역 이용 가능 여부 확인 필요)약 30헥타르(약 9만 평)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조성된 자연 정원은 미술관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200여 종의 나무와 500여 종의 식물이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잘 꾸며진 산책로, 넓은 잔디밭, 아름다운 연못 등이 있어 예술 작품 감상 후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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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 외관 및 입구 주변
독특하고 현대적인 미술관 건물 자체와 입구로 이어지는 길, 주변의 수목이 어우러져 멋진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풍경과 함께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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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연못과 산책로
넓은 정원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연못에 비친 미술관의 모습이나, 계절별 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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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조각 작품 주변
정원 곳곳에 설치된 프랭크 스텔라 등의 현대 조각 작품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피사체이며, 작품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JR 사쿠라역 또는 게이세이 사쿠라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말, 공휴일, 특히 폐관(2025년 3월 31일 예정)이 임박한 시기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내 레스토랑과 찻집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필요하거나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도시락을 준비해 넓은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는 오디오 가이드 앱이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술관 내부 전시장에서는 작품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폐관일이 2025년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반드시 최신 운영 정보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미술관 주변은 자연환경 외에 다른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무료 셔틀버스
- JR 사쿠라역 남쪽 출구에서 미술관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게이세이 사쿠라역 남쪽 출구에서도 동일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운행 시간표는 미술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폐관 임박 시기에는 셔틀버스 이용객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임시 버스가 증편될 수 있다.
🚍 고속버스 (유료)
- 도쿄역 야에스 출구 앞(엑셀시오르 카페 앞 3번 정류장)에서 미술관까지 직행하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 요금은 편도 약 1,450엔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1시간 40분이다.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 커뮤니티 버스 (유료)
- 사쿠라시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를 이용하여 '사이후쿠지(西福寺)' 정류장 또는 '사카도(坂戸)'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다.
- 요금은 성인 기준 200엔이다.
운행 노선 및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 미술관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 공휴일 또는 폐관 임박 시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술관을 설립한 DIC 주식회사는 원래 인쇄용 잉크, 안료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술관 컬렉션에도 색채와 관련된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해석이 있다.
설립자인 카와무라 카츠미와 미술관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에비하라 이치로는 오랜 친구 사이였다고 전해진다.
미술관이 소장한 마크 로스코의 '시그램 벽화' 연작은 원래 뉴욕 시그램 빌딩 내 포시즌스 레스토랑을 위해 제작되었으나, 로스코 자신이 레스토랑의 호화로운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설치를 거부했던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한때 이 미술관은 연간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였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의 폐관 결정은 주주들의 압력 등 경영상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해 많은 미술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표하며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레드 (Red)
극작가 존 로건의 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가 뉴욕 시그램 빌딩의 포시즌스 레스토랑에 걸릴 벽화를 의뢰받아 작업하던 시기를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 미술관의 '로스코 룸'에 전시된 작품들이 바로 그 '시그램 벽화' 연작의 일부로, 연극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 및 로스코의 예술 세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