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마데라 공원 Hamadera Park 浜寺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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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놀이시설과 넓은 자연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의 피크닉, 여름에는 수영장과 분수에서의 물놀이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많다.
공원 내에서는 여러 테마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으며, 교통 유원에서 고카트를 타거나 다양한 탈것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구역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답게 가꿔진 장미 정원이나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공원 내 어린이 열차가 노후화 및 고장으로 장기간 운행이 중단된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무료 바비큐 체험
무료 (장비 및 재료는 개별 준비)공원 내 넓게 지정된 구역에서 무료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숯 처리장과 쓰레기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가족 및 친구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교통 유원 및 고카트 체험
고카트 1인 약 300엔공원 남쪽에 위치한 교통 유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1인승과 2인승이 있으며, 비교적 긴 코스를 주행하는 재미가 있다. 증기기관차 D51과 오래된 한카이 트램 차량도 전시되어 있다.

계절별 아름다운 정원 (장미원, 벚꽃)
무료공원 내에는 아름다운 장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5월경이면 다채로운 장미가 만발한다. 또한, 봄에는 공원 전체에 약 1,300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피워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꽃구경을 즐긴다.
추천 포토 스팟

만개한 벚꽃길
봄철, 공원 곳곳에 조성된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화려한 벚꽃 터널을 이룬다. 특히 벚꽃 아래서의 피크닉 장면이나 산책하는 모습을 담기에 좋다.

장미 정원의 아치와 분수
다양한 색상과 품종의 장미가 가득한 정원 내 아치 구조물이나 분수를 배경으로 로맨틱하고 화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일본의 명송 100선'에 빛나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깊고 푸른 숲길은 특유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내에 편의점(로손)이 있어 간식이나 음료, 간단한 바비큐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교통 유원 내 고카트는 1회 300엔이며, 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바비큐 구역에는 숯을 버리는 곳과 쓰레기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벚꽃 시즌이나 수영장 개장 기간에는 주차장이 오전 일찍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어린이 열차(SL)는 현재 노후화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는 보고가 많으므로, 탑승을 기대한다면 사전에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분수 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이 운영되기도 한다.
공원 내에는 여러 곳에 화장실과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지만, 일부 화장실은 화식(일본식)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난카이 본선(南海本線): 하마데라코엔역(浜寺公園駅) 하차 후 공원 입구 바로 연결. (NK15)
- 한카이 트램 한카이선(阪堺電車 阪堺線): 하마데라에키마에역(浜寺駅前駅) 하차 후 도보 약 1분. (HN31)
하마데라코엔역의 구 역사는 1907년에 건축가 다쓰노 긴고가 설계한 것으로,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카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お花見)
장미 시즌
하마데라 마르쉐 (浜寺マルシェ)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하마데라 공원은 원래 아름다운 해안가 소나무 숲으로 유명했으나, 메이지 유신 초기 무렵 이 지역을 소유했던 가문이 재정난으로 소나무를 벌채하고 신규 농지 개발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오쿠보 도시미치가 사카이현에 벌채 중단을 지시하고 공원으로 보존하도록 힘썼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공원과 인접한 난카이 본선 하마데라코엔역의 옛 역사는 건축가 다쓰노 긴고가 설계한 것으로, 1907년에 완공되었다. 이 건물은 현재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역 기능을 이전한 후에는 갤러리 겸 카페로 활용되고 있다.
과거 공원 일대는 백사청송(白砂青松)의 명승지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던 인기 휴양지였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해수욕장의 기능은 사라졌지만, 공원으로서의 명맥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공원 옆 하마데라 수로 주변으로 수많은 유리카모메(붉은부리갈매기) 떼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이 지역의 겨울철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