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공원(시라사기 공원)

공원 이름대로 백로가 자주 목격되며, 사람을 그다지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타지마 연못은 인근 모즈가와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홍수 조절용 유수지 역할을 겸하고 있어, 큰 비가 내리면 연못 주변 일부 구역의 출입이 통제되기도 한다.

공원 안을 센보쿠 고속철도 선로가 지상과 지하 터널로 관통하는데, 공원 내에서 이런 광경을 보는 것은 드문 풍경으로 여겨진다.

연꽃 시즌이 되면 연꽃 꿀을 먹으러 오는 참새들이 많아, '연꽃과 참새' 조합은 이곳의 명물 사진 테마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시립대학(구 오사카 부립대학)과 가까워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기도 하며, 이 때문에 역 주변에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