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쿠니 신사(미쿠니진자) Mikuni Shrine 三國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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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장엄한 건축미와 유서 깊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문화 탐방객이나, 호쿠리쿠 지방의 대표적인 축제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웅장한 스이신몬(随身門) 관람이나 매년 5월에 열리는 성대한 미쿠니 마츠리(三国祭) 참여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방문객들은 후쿠이현 지정 문화재인 스이신몬의 정교한 조각과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령 600년의 거대한 느티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고마이누(狛犬, 해태상)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며, 미쿠니 마츠리 기간에는 화려한 무사 인형 수레 행렬과 수많은 노점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이 미리 준비된 서면 형태로만 제공되는 점이나, 신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다소 찾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이끼가 낀 경내 돌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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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신몬 (随身門)
무료 관람후쿠이현 지정 유형문화재로, 에도 시대 말기 미쿠니 미나토의 번영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립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문이다. 문의 곳곳에 남아있는 채색과 정교한 조각을 통해 당시의 예술성과 재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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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 마츠리 (三国祭)
무료 관람 (노점 등은 유료)매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호쿠리쿠 3대 축제 중 하나로, 후쿠이현 지정 무형민속문화재이다.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무사 인형을 태운 대형 수레(山車)가 마을을 행진하며, 신사 주변은 수많은 노점과 인파로 활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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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경내와 고목
무료신사 경내는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느티나무를 비롯한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고요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형태와 표정을 가진 여러 쌍의 고마이누(狛犬, 해태상)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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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신몬 (随身門) 앞
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웅장한 스이신몬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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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 옆 거대 느티나무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느티나무의 위용과 함께 신사의 역사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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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으로 이어지는 참배로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본전의 모습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본전 옆 창구에서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작성된 형태(書き置き)로만 제공된다.
신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보로 약 1~3분 거리이다. 다만, 주차장 진입로가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표지판을 잘 확인한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미쿠니 마츠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지만, 그 외 평일에는 비교적 한적하게 참배할 수 있다.
경내 돌계단이나 돌길은 비 오는 날이나 이끼 낀 곳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 시 주의한다.
에치젠 철도 미쿠니진자역에서 하차하면 되지만, 실제 신사까지는 다소 걸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한다. 미쿠니역에서 구시가지를 지나 걸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신사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에치젠 철도 이용
- 미쿠니 아와라선(三国芦原線) 미쿠니진자역(三国神社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 미쿠니진자역에서 신사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미쿠니역(三国駅)에서 하차하여 옛 항구도시 미쿠니 미나토의 정취를 느끼며 걸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장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다소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니,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주변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미쿠니 마츠리 (三国祭)
정월 초하루 참배 (初詣)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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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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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지에서는 '오산노상(お山王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요 제신은 오야마쿠이노미코토(大山咋命, 산노곤겐)와 게이타이 천황(継体天皇)이다.
엔기시키 신명장에 기록된 고대의 미쿠니 신사와 현재의 미쿠니 신사 사이에 제사의 연속성은 없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현재 신사의 기원은 1540년 강에서 떠내려온 신성한 물체를 주민이 발견하여 모신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경내에는 다양한 모습의 고마이누(狛犬, 해태상)가 많이 있어 '고마이누 천국'으로 불리기도 하며, 확인된 것만 9쌍과 1개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도리이 옆에는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서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전 건물 위쪽에는 원숭이 조각이 있어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과거 게이타이 천황 사후에 조정을 통해 그를 기리기 위한 신사로 창건되었다는 전승이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명확한 사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신사가 위치한 언덕은 한때 기타마에부네(北前船) 교역으로 번성했던 미쿠니 미나토(三国湊) 항구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