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루오카 성 Maruoka Castle 丸岡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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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전국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현존 12천수 중 하나로, 특히 벚꽃 시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성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천수각 내부의 가파른 나무 계단을 직접 오르며 당시 사무라이 시대의 건축 양식을 체험할 수 있고, 최상층에서는 주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성 주변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인근 박물관에서 관련 유물과 짧은 편지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천수각 내부의 전시물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후쿠이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이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현존 천수각 탐방
성인 450엔 (통합권)일본에 몇 안 남은 에도 시대 이전의 천수각으로, 내부의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며 옛 성의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상층에서는 마루오카 시내와 주변 평야를 조망할 수 있다.
가스미가조 공원 벚꽃 감상
공원 입장 무료성 주변은 약 400그루의 벚나무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등불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음에서 온 짧은 편지' 박물관 관람
성 입장권으로 무료 관람성 입구 맞은편에는 '일본에서 가장 짧은 편지'를 주제로 한 독특한 박물관이 있다.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짧은 편지들을 접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가스미가조 공원 (특히 벚꽃 시즌)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마루오카 성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연못에 비친 성의 모습도 아름답다.
천수각 최상층 창문
천수각 가장 높은 곳의 창문을 통해 마루오카 시내와 주변 풍경을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좁은 창문이 액자 효과를 준다.
야간 조명 켜진 성곽
저녁에 조명이 켜진 성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벚꽃 시즌 야간 조명은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방문 팁
천수각 내부는 신발을 벗고 제공되는 슬리퍼를 신어야 하지만,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울 수 있어 양말만 신거나 맨발로 오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방문객들의 경험이 있다.
성 입장권(성인 450엔)은 길 건너편 '마음에서 온 짧은 편지 박물관'과 역사민속자료관 입장권을 포함하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계단 경사가 매우 심해(최대 67도) 로프를 잡고 오르내려야 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짧은 치마 착용도 불편할 수 있다.
평일에는 주차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우나, 벚꽃 시즌이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성 입구와 박물관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현지 특산 과자나 라멘 등을 판매하며, 인근에 소바나 카레를 파는 식당도 있다.
접근 방법
🚆 JR 및 버스 이용
- JR 호쿠리쿠 본선 후쿠이 방면 열차를 이용하여 '마루오카역(丸岡駅)'에서 하차한다.
- 마루오카역에서 게이후쿠 버스 마루오카선(31, 32번 계통) 또는 혼조선(36, 39번 계통)으로 환승하여 '마루오카조(丸岡城)'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약 10~15분 소요).
-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성 입구가 있다.
가나자와 등지에서도 유사한 방법으로 접근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호쿠리쿠 자동차도 '마루오카 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성 입구와 인근 박물관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루오카 성 벚꽃 축제 (丸岡城桜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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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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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안개 성(카스미가조 성, 霞ヶ城)'이라는 별칭은 적이 공격해 올 때마다 짙은 안개가 나타나 성을 숨겨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천수각 지붕에는 일반적인 점토 기와 대신, 추운 날씨와 눈에도 강한 샤쿠다니 돌(笏谷石)이라는 현지 석재로 만든 돌기와가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축성 당시 공사가 계속 난항을 겪자, '오시즈(お静)'라는 눈 먼 여인이 인주(人柱, 사람 기둥)로 희생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4월에는 오시즈를 위로하는 제사가 열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수각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아이치현의 이누야마 성과 그 자리를 놓고 논쟁이 있다는 언급이 종종 발견된다.
대중매체에서
란 (乱)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란'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마루오카 성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