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이센료 고분 (닌토쿠 천황릉) Daisenryo Kofun (Tomb of Emperor Nintoku) 大仙陵古墳 (だいせんりょうこふん), 仁徳天皇陵古墳 (にんとくてんのうりょうこふ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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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분의 거대한 규모를 체감하기 위해 약 2.8km의 둘레길을 산책하거나 지정된 배소(拝所)를 방문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고대사나 고분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의 발길이 잦다.
방문객들은 해자로 둘러싸인 고분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그 압도적인 크기를 가늠해보고, 배소에서 예를 표하거나 주변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인접한 사카이시 박물관이나 비지터 센터를 통해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수의 방문객들은 지상에서는 고분 특유의 열쇠 구멍 모양(전방후원분)을 전혀 볼 수 없다는 점과 고분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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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둘레길 산책/조깅
무료고분을 둘러싼 약 2.8km의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며 그 거대한 규모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울창한 수목과 해자의 자연을 느끼며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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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拝所) 방문 및 참배
무료고분 남쪽 중앙에 위치한 공식 참배 장소이다. 도리이(鳥居) 너머로 고분 분구의 일부를 볼 수 있으며,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예를 표할 수 있다. 때때로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며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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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시청 전망대 조망
무료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고분의 전체적인 규모와 형태를 가장 넓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21층 높이에서 고분이 주변 도시 경관 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열쇠 구멍 형태를 명확히 인지하기는 어렵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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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拝所) 앞 도리이
고분의 정면이라 할 수 있는 배소의 도리이와 그 너머로 보이는 울창한 숲(분구)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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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해자 옆)
고분의 거대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3중 해자와 분구의 숲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자에 비치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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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시청 21층 전망 로비
고분을 가장 넓게 조망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주변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고분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인근의 사카이시 박물관이나 모즈 고분군 비지터 센터를 먼저 방문하면 고분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고분 남쪽 배소(拝所)에는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료로 고분과 주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로 일본어, 간혹 영어/스페인어 가능자 포함)
전체 둘레(약 2.8km)를 도보로 답사하기 부담스럽다면, 인근 역(모즈역, 미쿠니가오카역)이나 다이센 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고분의 상징적인 열쇠 구멍 모양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다. 가장 근접한 조망은 사카이 시청 21층 전망 로비에서 가능하지만, 이 역시 완전한 형태를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
고분 내부 출입은 절대 불가능하므로, 방문 목적을 외부 관람 및 주변 산책으로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한와선: 모즈역(百舌鳥駅) 하차 후 도보 약 5분 (남쪽 배소 방면)
- JR 한와선 / 난카이 고야선: 미쿠니가오카역(三国ヶ丘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북쪽 방면)
🚗 자가용 이용
- 인근 다이센 공원(大仙公園) 내에 유료 주차장이 여러 곳 있다.
- 배소(拝所) 앞에 소규모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상시 이용 가능 여부는 불확실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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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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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면적과 부피 기준으로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중국 진시황릉과 함께 세계 3대 분묘로 꼽히기도 한다.
궁내청에서는 닌토쿠 천황릉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고고학적으로는 실제 피장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19세기 말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 분구 전체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와 같은 숲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축조에는 연인원 680만 명 이상, 기간은 약 16년에서 20년이 걸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분 주변 해자에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배스 등의 물고기와 거북이가 서식하는 것이 관찰된다.
고분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공식적인 전망대는 없으며, 과거 기구나 비행선 등을 띄우려는 계획이 논의되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에서는 1872년 노출 당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미국 보스턴 미술관 소장품 등)를 근거로 백제 왕족과의 연관성을 주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