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에시마 대교 Eshima Ohashi Bridge 江島大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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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착시 현상으로 유명하여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나 자동차 광고 촬영지로 알려져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롤러코스터 다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어, 특이한 구조물에 관심 있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문객들은 다리 위를 직접 차량으로 주행하며 실제로는 완만한 경사도를 경험하거나, 원거리에서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착시 현상이 극대화된 다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다리 정상에서는 나카우미 호수와 주변 경관을 잠시나마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극적인 경사도와 실제 운전 또는 보행 시 체감하는 경사도 간의 차이가 커서 기대만큼의 스릴을 느끼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인상적인 착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특정 촬영 지점과 고배율 망원렌즈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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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착시 현상
에시마 대교는 특정 각도에서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할 경우, 다리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수직으로 급격히 솟아오르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이 독특한 시각적 효과 때문에 '롤러코스터 다리', '베타부미자카(アクセルベタ踏み坂, 액셀을 끝까지 밟는 언덕)'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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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행 경험과 경관
사진에서 보이는 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실제 차량으로 에시마 대교를 주행하면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하게 느껴진다. 시마네현 쪽 경사도는 6.1%, 돗토리현 쪽은 5.1%로, 대부분의 차량이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다리 정상 부근에서는 나카우미 호수와 주변 지역의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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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명소로서의 인기
독특한 착시 현상 덕분에 에시마 대교는 사진 애호가들과 일반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의 극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다양한 각도와 장비를 활용하여 촬영을 시도하며, SNS 등을 통해 그 결과물을 공유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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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콘섬(大根島) 방면
에시마 대교 건너편에 위치한 다이콘섬에서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하면,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듯한 압축 효과가 극대화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고토부키 물산(寿物産)' 주변의 호안이 촬영 포인트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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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 에시마 대교점 인근
다리 진입로(시마네현 쪽) 근처에 위치한 패밀리마트 주차장 또는 그 주변 지역은 다리의 정면 모습을 비교적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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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마쓰에시 야쓰카초 에지마 (다리 남단)
다리의 가장 가파르게 보이는 시작 지점으로, 돗토리현 방면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다만, 교통량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며 촬영해야 한다.
방문 팁
에시마 대교의 극적인 착시 효과를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고배율 망원렌즈(최소 200mm, 권장 700mm 이상)가 필수적이라는 얘기가 많다.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나 광각렌즈로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어렵다.
가장 유명한 촬영 구도는 다이콘섬에서 다리를 바라보는 것이며, 이때 렌즈의 압축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다리 근처 패밀리마트 주차장도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실제 차량으로 주행할 때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큼 경사가 급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운전 기술 없이도 대부분의 차량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과도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독특한 구조물을 경험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다리 위에서는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경치 감상은 차량 통행 중에 하거나, 다리 양쪽 보도를 이용하여 도보 또는 자전거로 건너며 즐길 수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다리 근처 패밀리마트 에시마 대교점에서 에시마 대교 관련 기념 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상시 제공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안전을 위해 도로변에 무단 주차하거나 갑자기 멈춰 서서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는 삼가야 하며, 주변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와 시마네현 마쓰에시를 연결하므로, 양쪽 도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내비게이션에 '에시마 대교' 또는 일본어 명칭 '江島大橋'를 입력하거나, 제공된 주소를 사용한다.
주변에 주차장이 있는 편의점(패밀리마트 에시마 대교점 등)이 있으나, 장시간 주차는 어려울 수 있다.
✈️ 항공편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요나고 기타로 공항(米子鬼太郎空港)이다.
-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선박 이용 시
- 사카이미나토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교적 가깝다.
- 항구에서 택시 또는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 자전거/도보 이용
- 다리 양쪽에 보도가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 및 도보 통행이 가능하다.
- 다만, 다리 길이가 길고 경사가 있으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하며, 보도 폭이 약 90cm로 다소 좁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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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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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에시마 대교는 인터넷상에서 '롤러코스터 다리'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는 원거리에서 망원렌즈로 촬영했을 때 발생하는 렌즈의 압축 효과 때문에 생기는 착시 현상이다.
실제 다리의 최대 경사도는 시마네현 쪽이 6.1%, 돗토리현 쪽이 5.1%로, 이는 약 3도 정도의 기울기에 해당한다. 일본의 도로구조령에서 정한 최대 경사도 12%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이 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나카우미 호수를 가로지르는 나카우라 수문 위에 도개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선박 통행 시 약 7~8분간 차량 통행이 중단되었고, 14톤을 초과하는 대형 차량은 통행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에시마 대교가 유독 높은 이유는 나카우미 호수와 동해를 잇는 수로로 5,000톤급 선박이 통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높이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다. 인근의 다른 다리들 역시 비슷한 이유로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다이하츠 자동차 '탄토 커스텀' 광고에 등장하여 유명세를 탔는데, 광고에서는 CG를 사용하지 않고 다리의 실제 모습을 촬영하여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다이하츠 탄토 커스텀 (LA600S 모델) 광고
자동차 제조사 다이하츠의 경차 '탄토 커스텀' 광고에 등장하여 '베타부미자카(アクセルベタ踏み坂)'라는 별칭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광고는 아야노 고와 토요카와 에츠시가 출연했으며, 다리의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 모습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강조했다. 이 광고는 CG 없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