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신사(나카히카와 신사)

이 신사에서는 200~300종류가 넘는 매우 다양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종류는 지금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나카야마 신사'라는 이름은 1907년에 붙여진 것으로, 그 이전에는 '나카히카와 신사(中氷川神社)' 또는 '히오지샤(氷王子社)' 등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오미야의 히카와 신사, 미도리구의 히카와뇨타이 신사와 함께 '히카와 삼사(氷川三社)'로 일컬어지며, 이 세 신사가 지도상에서 거의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고대 태양 숭배 신앙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경내 입구의 도리이(鳥居)는 사실 두 번째 도리이이며, 약 300m 떨어진 산업도로 건너편에 첫 번째 도리이가 따로 세워져 있다고 한다.

본전 외에도 경내에는 아라하바키 신사(荒脛神社)를 비롯해 여러 작은 신사(摂末社)들이 함께 모셔져 있어 다양한 신들을 함께 참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