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제62번 찰소 보수사 (호주지)
명칭제62번 찰소 보수사 (호주지)
Hōjuji Temple, Temple No. 62
第62番札所 宝寿寺 (ほうじゅじ)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을 따라 참배하는 순례객들과 독특한 사찰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은 경내에서 조용히 참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본당과 대사당을 참배하고 시코쿠 순례의 증표인 납경을 받을 수 있으며, 다채로운 풍경(風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직접 소원을 담아 봉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안산 기원의 관음보살과 칠복신 중 하나인 포대존에게 기도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사찰 입구의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방문객이 많을 경우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노년층
장애인 접근성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풍경(風鈴) 봉헌 및 감상

풍경(風鈴) 봉헌 및 감상

풍경 봉납 1,000엔

경내 곳곳, 특히 향로 주변 천장에 매달린 수많은 풍경(風鈴)은 보수사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방문객들은 바람에 흔들리며 청아한 소리를 내는 풍경을 감상하거나, 직접 소원을 적은 풍경을 구입하여 봉헌할 수 있다.

경내 향로 주변 등
안산 기원 및 칠복신 참배

안산 기원 및 칠복신 참배

본존인 십일면관세음보살은 예로부터 안산(安産)의 부처로 깊은 신앙을 받아왔다. 또한 본당에는 시코쿠(도요) 칠복신 중 하나인 포대존(布袋尊)이 함께 모셔져 있어, 순례객들은 안녕과 복을 함께 기원할 수 있다.

본당
일궁 이나리샤(一宮稲荷社) 및 액막이 체험

일궁 이나리샤(一宮稲荷社) 및 액막이 체험

액막이 구슬 200엔

경내에는 교토 후시미이나리 등에서 분령해 온 일궁 이나리샤(祠)가 있으며, '잃어버린 물건 찾기'나 '합격 기원'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액막이 터(厄捨て場)'에서는 액막이 구슬을 던져 깨뜨리며 액운을 떨쳐내는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경내 일궁 이나리샤, 액막이 터

추천 포토 스팟

풍경(風鈴)이 가득한 향로 주변

풍경(風鈴)이 가득한 향로 주변

다채로운 색상의 풍경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계절 장식이 있는 데미즈야(手水舎)

계절 장식이 있는 데미즈야(手水舎)

계절에 따라 꽃이나 유리구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데미즈야는 특색 있는 사진을 담기에 좋다.

본당과 대사당 전경

본당과 대사당 전경

나란히 자리한 전통 목조 건물인 본당과 대사당을 배경으로 순례의 기념이 될 만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사찰 바로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5~6대 정도 수용 가능하여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과거 시코쿠 88개소 영장회와의 문제로 납경료나 운영 시간에 변동이 있었으나, 2019년 12월 영장회 재가입 이후 다른 사찰과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

소원을 적어 풍경(風鈴)을 봉헌할 수 있으며, 가격은 1개에 1,000엔이다.

JR 이요코마쓰역에서 도보 약 3분(약 200m)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대사당 내부에는 순례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요산선(予讃線) 이요코마쓰역(伊予小松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약 200m)

🚌 버스 이용 시

  • 세토우치 버스(せとうちバス) 니하마행(新居浜行き) 등 탑승 후 '고마쓰에키마에(小松駅前)'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2분 (약 100m)

🚗 자가용 이용 시

  • 마쓰야마 자동차도(松山自動車道) 이요코마쓰 인터체인지(いよ小松IC)에서 약 5.5km
  • 국도 11호선 고마쓰역 앞에서 진입

사찰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9년–748년 (덴표 연간)...2015년–2019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한때 시코쿠 88개소 영장회와의 갈등으로 탈퇴하여, 인근 61번 고온지(香園寺) 주차장에 임시 예배소 겸 납경소가 설치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 문제는 2019년 12월 보수사가 제86번 시도지(志度寺)의 관할로 영장회에 복귀하면서 해결되었다.

영장회 탈퇴 기간 동안에는 납경 시간이 짧거나, 납경료 외에 별도의 배관료(참배료) 또는 주차료를 징수하거나, 흑백 오스가타(御影)가 유료였던 시기도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는 다른 영장과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된다.

본존인 십일면관세음보살은 고보대사(弘法大師)가 고묘황후(光明皇后)를 모델로 직접 조각했다고 전해지며, 특히 안산(安産)의 관음으로 널리 신앙을 모으고 있다.

원래는 이요국(伊予国) 이치노미야 신사(一之宮神社)의 별당사(別当寺, 신사 관리를 맡은 사찰)로 창건되었으며, 경내에는 '일국일궁별당보수사(一國一宮別當寶壽寺)'라고 새겨진 오래된 석비가 남아 있어 그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나카야마가와(中山川)의 잦은 범람으로 여러 차례 피해를 입고 위치를 옮기거나 재건을 반복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