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소노 신사 (伊曽乃神社) Isono Shrine 伊曽乃神社 (いその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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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유서 깊은 신사의 장엄함을 느끼거나, 특히 매년 가을 개최되는 사이조 마츠리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축제 애호가 및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경내를 거닐며 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본전과 거대한 녹나무 신목을 감상할 수 있고,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보물관을 둘러보며 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신사로 향하는 길이 다소 협소하고, 처음 방문하는 경우 진입로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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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본전과 장엄한 경내
참배 무료총桧(히노키)로 지어진 신메이즈쿠리(神明造) 양식의 본전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하얀 자갈이 깔린 참배로와 잘 가꾸어진 경내는 방문객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 본전 주위를 한 바퀴 돌며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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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700년의 거대 녹나무 신목
경내 정면에 위치한 높이 30m, 둘레 5.5m에 달하는 거대한 녹나무 신목은 신사의 오랜 역사를 상징한다. 사이조시 명수 명목 50선에도 선정된 이 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신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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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조 마츠리의 중심, 단지리 봉납
매년 10월 열리는 사이조 마츠리 기간에는 77대의 단지리(だんじり)와 4대의 미코시(御輿楽車)가 봉납되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15일 새벽 신문 앞에서 펼쳐지는 단지리 미야이리(宮入り)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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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본전과 그 주변
특히 본전 뒤로 하늘만 보이는 구도는 사진으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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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녹나무 신목
압도적인 크기의 신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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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조 마츠리 기간 중 단지리 행렬
화려한 단지리들이 신사로 들어오거나 강을 건너는 모습은 축제의 역동성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300엔이다. 직접 써주는 서체가 멋지다는 평이 있다.
경내에는 유료 보물관과 이소노 문고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주차장에서 신사 경내까지 바로 연결되어 참배가 비교적 용이하다.
본전 참배 후, 본전 건물을 한 바퀴 돌며 주변의 작은 사당들도 함께 참배할 수 있다.
봄에는 경내의 매화와 벚꽃이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새해 첫 참배(하츠모우데) 시에는 비교적 붐비지 않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참배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11호선에서 산 쪽으로 진입.
- 신사 근처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폭이 넓은 차량이나 대형차는 안내에 따라 우회하는 것이 좋다.
처음 방문 시 신사로 가는 길이 다소 헷갈릴 수 있으며, 예대제(사이조 마츠리) 기간에는 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 사이조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역에서의 정확한 도보 시간이나 버스 노선 정보는 부족하다.
- 이요사이조역(伊予西条駅) 등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사이조시의 대중교통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이소노 신사 예대제 (사이조 마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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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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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소노 신사는 과거 '이소노미야(磯野宮)'라고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근래에는 신사 이름의 발음이 'ISO'와 유사하여, 기업 등에서 ISO 인증 취득 및 유지를 기원하기 위해 참배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경내 첫 번째 도리이(鳥居) 옆에는 '이시즈치 신의 던진 돌(石鎚の神の投げ石)'이라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이는 이소노 여신과 이시즈치산 남신의 사랑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에도 시대의 유명 하이쿠 시인 고바야시 잇사(小林一茶)가 1795년에 이곳을 참배했으며, 그가 남긴 시를 새긴 구비(句碑)가 경내에 세워져 있다.
주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기 때문에 본전은 동쪽을 향하고 있으나, 시가지에서 이어지는 주 참배로는 남쪽을 향하고 있어 본전과 참배로의 방향이 직각을 이루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940년 국폐중사로 승격될 당시, 이전의 이리모야즈쿠리(入蜻蛉造) 양식이던 사전이 현재의 신메이즈쿠리 양식으로 개축되면서, 기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본전 옆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木花開耶姫) 조각상이 있는데, 이곳에 모셔진 구체적인 연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