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리오 송신소 (하리오소신조) Hario Radio Tower 針尾送信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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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통신 시설과 3개의 거대한 전파탑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산업 유산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100년 넘은 130m급 콘크리트 탑의 위용을 가까이서 체감하고, 옛 전신실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기술과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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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3개의 콘크리트 전파탑
1922년에 완공된 높이 약 136m의 철근 콘크리트 전파탑 3기가 정삼각형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모습은 압도적인 장관을 이룹니다. 탑 중 일부는 내부를 잠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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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옛 전신실 탐방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통신 업무를 수행했던 옛 전신실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내부 일부를 견학하며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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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역사 학습
진주만 공격 암호 "니이타카야마노보레"가 중계되었다는 설이 있는 장소로, 안내판의 영문 설명 등을 통해 전쟁 당시의 통신 기술과 역사적 배경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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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전파탑 전체 모습
송신소 부지 내에서 또는 인근 사이카이 다리에서 세 개의 거대한 탑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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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탑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앵글
탑 바로 아래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탑의 높이와 규모를 강조한 역동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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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신실과 주변 풍경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역사적인 전신실 건물과 어우러진 풍경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방문 팁
전신실 내부 관람 시 안전을 위해 비치된 헬멧 착용이 권장됩니다.
주요 안내판에는 영문 번역이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를 돕습니다.
일본어로만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가 있을 수 있으나, 번역기 사용이나 영어 안내 전단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부지 내 주차장과 화장실, 자동판매기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설 보존을 위한 기부금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일부 어두운 구역이 있으므로 개인용 소형 손전등을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파탑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범위는 제한적이며, 주로 외부 관람과 전신실 방문이 중심입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이카이바시(西海橋)에서 사세보 방면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하리오 송신소' 또는 제공된 주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사세보선 사세보역 또는 하이키역이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입니다.
- 역에서 하리오 방면 버스로 환승 후,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약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음)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방문 전 버스 시간표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진주만 공격을 명령한 암호 "니이타카야마노보레 1208"이 이곳을 통해 전송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종전 시 관련 기록이 소각되어 공식적으로 증명할 방법은 없다고 전해집니다.
송신소 건설 당시 사용된 콘크리트 배합 기술은 군사 기밀로 취급될 만큼 중요한 정보였다고 합니다.
3개의 전파탑 중 1, 2호탑은 높이가 135m(또는 136m), 3호탑은 137m로 약간의 높이 차이가 있으며, 이들은 한때 나가사키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해체 및 철거가 검토되기도 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보존 운동으로 철회되고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
17세의 제국 (17才の帝国)
NHK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으며, 극중에서는 총리 관저로 리모델링된 설정으로 등장했습니다.
하늘의 대괴수 라돈 (空の大怪獣ラドン)
토호의 괴수 영화에 등장하며, 사세보에 비래한 라돈을 자위대기가 추격하는 장면에서 송신소와 인근 사이카이 다리(구)가 잠시 배경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