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토야마 회관 (鳩山会館)
명칭하토야마 회관 (鳩山会館)
Hatoyama Hall
鳩山会館
🗺️ 소재지

개요

일본 근현대 정치사나 고풍스러운 서양식 건축과 정원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하토야마 가문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실에서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 있고, 건축가 오카다 신이치로가 설계한 저택 내부의 아르데코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5-6월과 10-11월에는 다채로운 장미가 만발하는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문에서 건물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은 노약자나 유모차 동반객에게 다소 힘들 수 있으며, 간혹 지도 앱이 뒷문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 관람객 사이에서는 입장료 대비 관람 규모가 작다는 의견이나 특정 직원의 응대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아름다운 장미 정원과 서양식 건축의 조화

아름다운 장미 정원과 서양식 건축의 조화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은 특히 봄과 가을에 만개하는 140여 종의 장미로 유명하며, 영국풍 서양식 저택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를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정원 곳곳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 팁: 5~6월 봄 장미 시즌과 10~11월 가을 장미 시즌에 방문하면 가장 화려한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저택 외부 정원
예술적 가치가 높은 스테인드글라스 감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스테인드글라스 감상

저택 내부, 특히 계단이나 응접실 등에서 일본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선구자 오가와 산치(小川三知)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비둘기, 꽃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자아낸다.

저택 내부 (계단, 응접실 등)
하토야마 가문의 역사와 유품 전시 관람

하토야마 가문의 역사와 유품 전시 관람

하토야마 이치로 전 총리를 비롯한 하토야마 가문 인물들의 기념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들의 생애와 업적, 당시 사용했던 유품, 사진, 문서 등을 통해 일본 근현대 정치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응접실 등 일부 공간은 당시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다.

💡 팁: 입구에서 상영되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회관 소개 영상을 먼저 시청하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저택 내부 각 기념실 및 전시 공간

추천 포토 스팟

장미 정원 (Rose Garden)

장미 정원 (Rose Garden)

다양한 품종의 장미와 서양식 건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장미 개화기에 인기가 많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Stained Glass Windows)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Stained Glass Windows)

계단이나 응접실 등에 있는 오가와 산치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을 받아 아름다운 색감을 연출하여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택 외관 (Exterior of the Mansion)

저택 외관 (Exterior of the Mansion)

영국풍의 고풍스러운 서양식 저택 건물 자체도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정원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구도가 인기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현금 또는 페이페이(PayPay)로 지불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구형 티켓 발매기는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소액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미가 만개하는 5~6월과 10~11월, 또는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내부 일부 공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안내를 잘 확인해야 한다.

구글맵 등 지도 앱 이용 시 간혹 뒷문으로 안내될 수 있으니, '오토와도리(音羽通り)' 방면의 정문으로 진입해야 한다.

건물 내부에 음료 자판기가 있으며, 지정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有楽町線) '에도가와바시역(江戸川橋駅)' 1a 출구에서 도보 약 7~8분.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有楽町線) '고코쿠지역(護国寺駅)'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8~10분.

역에서 회관까지 다소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부지 내 주차 공간이 2대로 매우 협소하여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4...199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하토야마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우애(友愛)' 정신을 강조하는 전시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 외관과 내부 곳곳, 심지어 스테인드글라스에도 가문의 상징인 '비둘기(鳩)'를 모티브로 한 장식이 숨어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설계자인 오카다 신이치로는 하토야마 이치로와 학창 시절 동기이자 친구 사이였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 외에도 잘 가꿔진 분재와 연못의 잉어도 볼거리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花より男子)

일본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TV 드라마

하게타카 (ハゲタカ)

경제 드라마 '하게타카'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TV 드라마

하나코와 앤 (花子とアン)

NHK 아침 드라마 '하나코와 앤'의 로케이션 장소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