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옛 이와부치 수문(아카스이몬) Former Iwabuchi Water Gate (Red Water Gate) 旧岩淵水門 (赤水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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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붉은색 외관이 특징인 이 수문은 역사 건축물이나 수리 시설에 관심 있는 탐방객, 또는 강변에서 자전거나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및 커플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00년 가까이 된 수문의 건축학적 특징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으며, 수문 위를 걸어 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나카노시마)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자전거 도로와 바비큐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도 가능하다.
아카바네이와부치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완벽하지는 않으며, 수문 근처에는 매점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방문 전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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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붉은 수문(아카스이몬) 관람
무료1924년에 준공되어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붉은색 수문은 그 자체로 중요한 산업 유산이자 건축학적 볼거리이다. 방문객들은 수문의 웅장한 구조와 세월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과거 치수 기술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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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시마(中之島) 수문 공원 산책 및 휴식
무료옛 이와부치 수문 위는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다리로 개방되어 있어, 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인 나카노시마(수문 공원)로 건너갈 수 있다. 이곳에는 벤치와 작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강 풍경을 즐기며 조용히 쉬어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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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강변에서의 다양한 여가 활동
무료 (일부 시설 유료 가능)수문 주변의 아라카와 강변은 자전거 도로, 산책로, 낚시터, 바비큐장(아라카와 이와부치세키료쿠치 바비큐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주말에는 피크닉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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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정면 또는 측면 전경
파란 하늘이나 강물을 배경으로 붉은 수문 전체의 모습을 담는 구도. 역사적인 건축물의 웅장함과 색채 대비를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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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위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 풍경
수문 위에서 아라카와 강과 스미다 강, 그리고 주변 도시 풍경을 넓게 조망하며 촬영.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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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시마에서 신구 수문 함께 촬영
나카노시마 공원에서 옛 붉은 수문과 그 뒤로 보이는 새로운 푸른 수문(신 이와부치 수문)을 한 프레임에 담아 신구의 조화와 대비를 표현하는 구도.
방문 팁
아카바네이와부치역 앞에 있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 '헬로사이클링'을 이용하면 수문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주변 강변 자전거 도로도 즐길 수 있다.
수문 바로 옆에 위치한 '아라카와 치수 자료관(amoa)'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아라카와 강의 역사와 치수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함께 둘러보면 유익하다.
주말이나 공휴일보다 평일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수문과 주변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인근 '아라카와 이와부치세키료쿠치 바비큐장'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나, 장비 대여나 예약 필요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문 주변 및 나카노시마 공원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거의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
강가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낚시를 계획한다면 관련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난보쿠선(南北線) 또는 사이타마 고속철도선(埼玉高速鉄道線) 아카바네이와부치역(赤羽岩淵駅)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역에서부터 수문까지는 주로 강변길을 따라 이동한다.
🚲 자전거 이용
- 아라카와 자전거 도로(荒川サイクリングロード)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아카바네이와부치역 근처에서 헬로사이클링(ハローサイクリング) 같은 공유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문 위는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통로로 개방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구 이와부치 수문 통수 100주년 기념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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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옛 이와부치 수문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어 통칭 '아카스이몬(赤水門, 붉은 수문)'이라고 불리며, 이는 쇼와 30년대(1955~1964년) 개수 공사 때 칠해진 색이라고 한다.
완공 이후 지속적인 지반 침하 문제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문짝을 덧대는 등의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도 자세히 보면 섬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수문 공원(나카노시마)에는 1938년부터 1944년까지 인근 아라카와 제방에서 열렸던 '전일본 풀베기 선수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풀베기의 비(草刈の碑)'라는 큰 석비가 있다. 비석에는 '농민혼은 먼저 풀베기부터(農民魂は先づ草刈から)'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아라카와 강에서 스미다 강으로 물이 흐르지만,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서는 스미다 강에서 아라카와 강 방향으로 물이 역류하는 현상도 관찰된다는 얘기가 있다.
만약의 사태로 전원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수동 크랭크 핸들로 수문을 완전히 닫으려면 약 30일이 걸릴 것이라는 계산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비상 전원 장치 및 자중 강하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밤 시간대에 수문 주변이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며, 심령 스팟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과거 아라카와 강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 시신이 이 수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타마(たま) - 'かなしいずぼん (슬픈 바지)'
일본 밴드 타마의 곡으로, 노래 가사 중에 붉은 수문(赤水門)이 등장한다.
마고코로 브라더스(真心ブラザーズ) - '荒川土手 (아라카와 강둑)'
마고코로 브라더스의 2번째 앨범 '승소(勝訴)'에 수록된 곡으로, 붉은 수문(赤水門)이 등장한다.
엘리펀트 카시마시(エレファントカシマシ) - '土手 (강둑)'
가사에서 직접적으로 수문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이와부치 수문 근처의 풍경을 소재로 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밴드 멤버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언급하기도 했다.
aiko - 'マント (망토)'
가수 aiko의 앨범 '가을, 곁에 있을게(秋 そばにいるよ)' 수록곡 '망토'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붉은 수문(아카스이몬) 주변이 등장한다.
특수최전선 (特捜最前線)
제40화 '첫 지령 북북동으로 급행하라!(初指令・北北東へ急行せよ!)' 에피소드에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오카시나 케이지 (おかしな刑事)
도쿄 기타구를 배경으로 하는 이토 시로 주연의 형사 드라마로, 붉은 수문이 종종 로케이션 장소로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