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벳푸 지옥 순례 (벳푸 지고쿠메구리) Beppu Jigoku Meguri (Hells of Beppu) 別府地獄めぐ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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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형형색색의 온천수와 솟아오르는 증기 등 독특한 지열 현상을 직접 관찰하고 싶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자연의 경이로움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온천에서는 동물 사육 모습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테마로 조성된 7개의 '지옥'을 순례하며 특색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온천 증기로 찐 음식이나 온천 계란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장소에서는 무료 족욕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귀산 지옥(악어)과 흰연못 지옥(열대어) 등 일부 시설의 동물 사육 환경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전체적인 관람 경험이 다소 상업적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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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지옥 온천 관람
통합권 2,200엔코발트 블루의 우미 지옥, 붉은 빛의 치노이케 지옥 등 7가지 각기 다른 색과 형태의 지옥 온천을 감상하며 지구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끓어오르는 진흙, 거대한 증기 등 생생한 지열 활동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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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마키 지옥 간헐천 분출 쇼
통합권 또는 개별 입장약 30~40분 간격으로 뜨거운 온천수가 하늘로 솟구치는 다쓰마키 지옥의 간헐천은 장관을 이룬다. 안전을 위해 지붕이 설치되어 있지만, 자연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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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열 활용 체험 및 족욕
음식/기념품 별도, 족욕 무료일부 지옥에서는 온천 증기로 찐 계란(온센 타마고)이나 푸딩 등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무료 족욕탕도 마련되어 있다.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온천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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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지옥 (바다 지옥)의 코발트 블루 연못
신비로운 코발트 블루 빛의 온천수와 피어오르는 하얀 증기가 어우러져 비현실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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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이케 지옥 (피의 연못 지옥)의 붉은 온천
마치 피처럼 붉은 빛을 띠는 넓은 온천은 강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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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마키 지옥 (회오리 지옥)의 간헐천 분출 순간
하늘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뜨거운 물기둥은 자연의 역동적인 힘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7개 지옥을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각 지옥 입구에서 개별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통합 입장권(2,200엔)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4개 이상의 지옥을 방문할 경우 통합권이 유리하다.
우미 지옥(海地獄)이 지옥 순례 코스의 일반적인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다쓰마키 지옥(龍巻地獄)은 간헐천으로, 분출 간격이 약 30~40분이므로 방문 시 먼저 분출 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다른 지옥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러 지옥에 무료 족욕탕이 있으므로, 작은 수건을 미리 준비하거나 현장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하여 이용하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우미 지옥이나 가마도 지옥 등에서 판매하는 온천 증기로 찐 계란(온센 타마고)이나 푸딩은 지옥 순례의 별미로 꼽힌다. 각 지옥마다 맛이나 익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5개 지옥은 간나와 지역에 모여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지만, 치노이케 지옥과 다쓰마키 지옥은 약 3km 떨어져 있어 버스나 택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벳푸역 외국인 관광안내소에서 1일 버스 프리패스(MyべっぷFree, 성인 900엔)를 구매하면 편리하다.
시간이 부족하여 모든 지옥을 보기 어렵다면, 가장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은 우미 지옥을 중심으로 간나와 지역의 지옥들을 우선 방문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각 지옥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JR 벳푸역 동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간나와(鉄輪) 방면 버스 탑승.
- 주요 노선: 2, 5, 7, 9, 41, 43번 등.
- 5개 지옥이 모여있는 간나와 지역: '우미지고쿠마에(海地獄前)' 또는 '간나와(鉄輪)' 버스 정류장 하차 (약 20~30분 소요).
- 치노이케/다쓰마키 지옥: '간나와(鉄輪)' 정류장에서 16번, 26번 버스로 환승하여 '치노이케지고쿠마에(血の池地獄前)' 하차 (약 6~10분 소요).
벳푸역 관광안내소에서 1일 버스 프리패스(MyべっぷFree) 구매가 가능하다 (성인 900엔, 학생 700엔).
🚗 자가용 이용 시
- 오이타 자동차도로(E34) 벳푸 IC에서 약 5분 거리에 간나와 지옥 지대 위치.
- 국도 10호선을 따라 이동하여 시내에서 간나와 방면으로 진입.
각 지옥마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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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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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벳푸의 '지옥(地獄)'이라는 명칭은 과거 사람들이 끓어오르는 온천과 유독 가스로 인해 접근을 꺼리며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오니이시보즈 지옥의 '보즈(坊主)'는 스님을 의미하며, 끓어오르는 진흙 거품이 스님의 삭발한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가마도 지옥은 과거 이 지옥의 증기를 이용해 밥을 지어 신에게 바쳤다는 전설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미 지옥의 98도에 달하는 온천수는 실제로 온천 계란(온센 타마고)을 삶는 데 사용된다.
다쓰마키 지옥의 간헐천은 지붕 구조물이 없을 경우 약 30미터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야마 지옥(山地獄)'과 '긴류 지옥(金龍地獄)'이라는 곳도 있었으나, 야마 지옥은 2017년부터 공동입장권에서 제외되었고 긴류 지옥은 2010년 이전에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있다.
가마도 지옥의 일부 안내 직원이 한국어로 재미있는 추임새를 넣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만물의 영장
한국 웹툰 '만물의 영장'에 등장하는 캐릭터 '벳푸'의 이름이 벳푸시에서 유래했으며, 그의 부하 캐릭터인 '묘반', '가메가', '시바세키'의 이름 역시 벳푸시 내 온천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