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토사키 신사 Itosaki Shrine 糸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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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30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신사와 경내에 자리한 거대한 고목에 깊은 매력을 느끼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경관을 중시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수령 500년이 넘는 녹나무는 그 자체로 강력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온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장엄한 신목 아래서 고요함을 느끼거나 신공황후와 관련된 전설이 깃든 우물을 둘러보며 신사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기에 열리는 전통 행사나 지역 이벤트를 통해 공동체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며, 일부 진입로는 차량 높이에 따라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압도적인 크기의 신목, 거대 녹나무
수령 500년 이상(일부에서는 800년으로도 추정)으로 알려진 이 녹나무는 높이 약 30m, 줄기 둘레 약 13m에 달하는 거목으로 히로시마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직접 만지며 그 장엄함과 생명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용신을 모신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신공황후 전설이 깃든 '미츠기이(御調井)'
신공황후가 삼한 정벌 당시 이곳에 배를 대고 이 우물의 물을 헌상받았다는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우물이다. '미츠기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으며, 이토사키라는 지명과 과거 미츠기군(御調郡) 지명의 발상지라는 설도 있다.

고슈인(御朱印) 및 역사적 발자취 탐방
고슈인 300엔참배 후 사무소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써주는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경내에는 에도 시대 바둑 기성 혼인보 슈사쿠의 비석, 이마가와 료슌의 시, 야나가와 세이간의 한시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천 포토 스팟

신목인 거대 녹나무 주변
수령 500년이 넘는 녹나무의 압도적인 크기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특히 나무의 거대한 밑동 부분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역사적 건축미의 배전(拝殿)과 본전(本殿)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신사 건물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정교한 목조 장식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미하라성에서 이축된 신문도 좋은 피사체이다.

신공황후 '미츠기이(御調井)' 우물
신화적 이야기가 깃든 유서 깊은 우물과 그 주변의 정취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우물과 함께 신사의 고요한 분위기를 포착해 보자.
방문 팁
신목인 녹나무 주위를 왼쪽으로 한 바퀴 돌면 숨겨진 보물선이 나타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무소에서 직접 써주는 고슈인(御朱印, 300엔)을 받을 수 있으며, 궁사(신관)가 있다면 신사의 유래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주차장 입구 중 하나는 차체가 낮은 차량의 경우 밑면이 긁힐 수 있으므로, 약 5~6m 떨어진 다른 진입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려견과 함께 참배가 가능하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애완동물용 부적도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산요 본선(山陽本線) 이토사키역(糸崎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2호선(国道2号線)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신사 경내 또는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일부 주차장 진입로는 차체가 낮은 차량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보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절분제 (세츠분 마츠리)
가을 축제 (아키마츠리) 및 카구라 봉납
기타 이벤트 (재즈 콘서트, 마르쉐 등)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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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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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토사키 신사는 히로시마현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의 거대한 녹나무는 히로시마현에서 줄기 둘레가 가장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주고쿠 및 시코쿠 지방을 통틀어서도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과거 히로시마현에 존재했던 '미츠기군(御調郡)'이라는 행정구역 명칭이 이 신사의 '미츠기이(御調井)' 우물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배전(拝殿)에 봉납된 오래된 에마(絵馬, 소원을 적거나 봉납하는 그림 액자) 중에는 관우 등 중국 고사를 주제로 한 것들이 다수 있어 흥미롭다는 평이 있다.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수험생들이 찾기도 하며, 순산을 기원하는 안산(安産)의 신사라는 이야기도 있다.
신목인 녹나무 중 일부 불에 탄듯한 고목 아래에는 용신(龍神)을 모시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