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칸 공원(코도칸 코엔)
명칭고도칸 공원(코도칸 코엔)
Kodokan Park
弘道館公園
🗺️ 소재지

개요

에도 시대 번교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 조용한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역사적 건물들과 다양한 품종의 매화나무 사이를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공자묘, 가지마 신사 등 관련 유적을 통해 당시 교육 철학과 시대상을 엿볼 수도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매화 감상 및 공원 산책

매화 감상 및 공원 산책

공원 입장 무료

약 60품종 800그루의 매화나무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즐기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미토의 또 다른 매화 명소인 가이라쿠엔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 팁: 매화 개화 시기는 가이라쿠엔보다 약간 빠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매화림 구역
공원 24시간 개방
역사 유적 탐방 (구 고도칸 건물군)

역사 유적 탐방 (구 고도칸 건물군)

고도칸 건물 내부 관람 유료

일본 최대 규모였던 번교 고도칸의 유적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정문, 정청, 지선당 등 역사적 건축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에도 시대 교육 시설의 모습과 당시의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 팁: 정문 기둥에 1868년 전투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다고 하니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공원 내 구 고도칸 건물군
09:00-17:00 (2/20-9/30), 09:00-16:30 (10/1-2/19)
공자묘 및 관련 사적 방문

공자묘 및 관련 사적 방문

무료 관람

공원 내에는 공자를 모신 공자묘를 비롯해 가지마 신사, 학생경종, 요석가비, 팔괘당, 종매기비 등 다양한 역사적 기념물과 사적이 점재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교육 철학과 관련된 인물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공원 내 각 사적 위치
공원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만개한 매화나무 군락지

만개한 매화나무 군락지

다양한 품종의 매화가 피어있는 곳으로, 특히 꽃이 만발했을 때 화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고도칸 정문 (重要文化財)

고도칸 정문 (重要文化財)

역사적 의미를 지닌 정문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문 기둥에 남아있다는 총탄 자국도 특별한 피사체가 될 수 있다.

정청 및 지선당 (重要文化財) 주변

정청 및 지선당 (重要文化財) 주변

에도 시대 번교의 중심 건물이었던 정청과 지선당의 전통 건축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유명 매화 명소인 가이라쿠엔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조용하고 여유롭게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매화 개화 시기가 가이라쿠엔보다 다소 빠를 수 있으므로, 두 곳 모두 방문 계획이 있다면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새로 정비된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미토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에 무료 또는 저렴한 주차장도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도 역사 이해에 도움이 된다.

고도칸 역사 건물 내부 관람 시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있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조반선 미토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미토역 주변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도보 접근이 용이한 편이라는 의견이 많다.

🚗 자가용 이용 시

  • 공원 주변에 유료 및 일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요 주차장으로는 산노마루 주차장(30분 무료 후 유료), 고도칸 동측 주차장 등이 언급된다.
  • 매화 시즌 등 혼잡 시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통상 2월 중순 ~ 3월 중순

미토 매화 축제 (夜梅祭 포함)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41...201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도칸은 원래 미토성의 세 번째 성곽(三の丸) 부지에 세워졌으며, 이곳은 중신들의 저택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입학 연령은 원칙적으로 15세였으나, 학업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유연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창설자 도쿠가와 나리아키는 '일장일치(一張一弛)' 즉, 긴장과 이완의 조화를 교육 철학으로 삼았으며, 그 '이완'의 방편으로 매화 감상을 장려했다고 알려져 있다.

나리아키가 매화를 장려한 것은 단순한 미적 취향 때문만이 아니라, 매실이 비상시 식량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어린 시절 이곳에서 수학했으며, 훗날 대정봉환 후 한때 고도칸 내의 한 건물에 칩거하기도 했다.

공원 내 정문 기둥에는 1868년 미토번 내전 당시의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당시의 격렬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Drama2021

청천을 찔러라 (青天を衝け)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생애를 다룬 NHK 대하드라마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