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야의 덩굴다리(이야노카즈라바시) Iya-no-Kazurabashi (Vine Bridge) 祖谷のかずら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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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야 계곡의 험준한 자연 속에서 덩굴로 엮어 만든 다리를 건너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자 하는 모험심 강한 여행객,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strong>발판 사이로 아찔한 계곡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덩굴다리</strong>를 직접 건너며 이야강의 물줄기와 사계절 변화하는 협곡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다리를 건넌 후에는 바로 인근에 위치한 비와 폭포를 감상하거나, 강가로 내려가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다리를 건너려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며, 입장료 (성인 기준 550엔)에 비해 다리를 건너는 실제 체험 시간이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다리 위에서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해 통행이 정체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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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다리 건너기 체험
성인 550엔시라쿠치카즈라 덩굴로 엮어 만든 다리 위를 직접 걸어보는 핵심 체험이다. 발 디딜 때마다 삐걱거리며 흔들리는 다리와 발판 사이로 보이는 아찔한 계곡은 잊지 못할 스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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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계곡 및 비와 폭포 감상
다리를 건너면서, 혹은 다리 주변에서 이야 계곡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바로 옆에는 작은 규모의 비와 폭포(琵琶の滝)가 있어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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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먹거리 및 기념품 구매
품목별 상이다리 입구와 주차장 주변에는 아메고(은어의 일종) 소금구이, 데코마와시(향토 꼬치 요리), 소바 등 현지 간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과 매점들이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이나 덩굴다리 관련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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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다리 중앙부
다리 위에서 발아래로 흐르는 이야강과 양옆으로 펼쳐진 협곡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스릴 넘치는 표정을 함께 담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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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편 강가
다리를 건넌 후 아래쪽 강가로 내려가면 덩굴다리 전체의 모습과 주변 자연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단풍 시즌에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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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폭포(琵琶の滝) 근처
덩굴다리 바로 옆에 위치한 비와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폭포와 함께 덩굴다리의 일부를 조화롭게 담아낼 수 있다.
방문 팁
이야의 덩굴다리는 일방통행으로만 건널 수 있다.
다리 발판 사이의 간격이 넓어 스마트폰이나 작은 소지품을 떨어뜨리기 쉬우므로 낙하 방지용 스트랩을 사용하거나 가방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다리를 건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리 입구 매표소에서 PayPay 등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버스 이용 시 배차 간격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금과 교통카드(IC 카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리 건너편에서 비와 폭포(琵琶の滝)로 이어지는 길이 있으며, 함께 둘러보면 좋다.
주차장 요금은 위치에 따라 다르며, '카즈라바시 꿈 무대(かずら橋夢舞台)' 주차장 건너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차장(300엔)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아래쪽 강가에서 다리의 전경을 감상하거나 물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버스 이용
- JR 도산선(土讃線) 오보케역(大歩危駅)에서 하차한다.
- 오보케역 앞에서 카즈라바시(かずら橋) 방면 시코쿠 교통 버스(四国交通バス)를 이용하여 '카즈라바시(かずら橋)' 또는 '카즈라바시 호텔 카즈라바시 마에(かずら橋ホテルかずらばし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네비게이션에 '이야노 카즈라바시'의 주소(徳島県三好市西祖谷山村善徳162-2) 또는 전화번호(+81883760877)를 입력하여 검색한다.
- 다리 인근에 다수의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 요금은 300엔에서 500엔 사이다.
이야 계곡으로 들어서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좁고 구불구불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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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야의 덩굴다리는 약 3년에 한 번씩 전체 덩굴을 교체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시라쿠치카즈라(다래덩굴)의 무게는 약 6톤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과거 헤이케 일족이 적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쉽게 자를 수 있도록 덩굴로 다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생활을 위한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안전을 위해 다리 내부에 강철 와이어가 숨겨져 보강되어 있지만, 외관상으로는 전통적인 덩굴다리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밤에는 다리에 조명이 켜지기도 하는데,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의 '3대 기교(奇橋, 특이한 다리)'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나머지는 야마구치현의 긴타이쿄(錦帯橋)와 야마나시현의 사루하시(猿橋)이다 (선정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대중매체에서
蟲師 (무시시)
우루시바라 유키 원작의 만화 및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무시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하룻밤 다리(一夜橋)'에 등장하는 다리가 이야의 덩굴다리를 모델로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 특유의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덩굴다리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