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쿠오 신사 비사문천왕 (후쿠오진자 비샤몬텐노) Fukuou Shrine 福王神社 毘沙門天王 |
|---|---|
| 🗺️ 소재지 | |
개요
가파른 산길과 울창한 자연 속에서 역사적 유래와 덴구 전설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 삼림욕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울창한 삼나무 숲길과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며 신사의 본전과 비사문천상을 참배할 수 있고, 주차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는 요카이치부터 나고야까지 펼쳐지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날짜를 맞춰 방문하면 월별 제사나 계절별 대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전까지 이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힘들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신사 시설의 노후화나 관리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덴구 전설과 거목이 우거진 숲
신사는 울창한 삼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덴구(天狗)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거에는 쇼토쿠 태자가 직접 심었다고 알려진 수령 1000년 이상의 '센단스기(千段杉)'라는 거대한 삼나무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2021년 태풍으로 쓰러졌고 현재는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가파른 참배길과 비사문천 신앙
신사 본전에 이르기까지는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가파른 돌계단과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 이는 참배객에게 일종의 수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정상에 다다르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본전에는 재물과 복을 가져다주는 신으로 알려진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이 모셔져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탁 트인 전망과 자연 경관
신사로 올라가는 길목이나 주차장에서는 코모노정 일대와 멀리 요카이치 시가지, 이세만, 맑은 날에는 나고야 시내와 치타 반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새벽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신사 주차장 (특히 P1 부근)
코모노정부터 이세만, 멀리 나고야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아침이나 저녁노을 질 때 아름답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신사 입구 첫 번째 도리이 주변
도리이를 배경으로 신사로 이어지는 참도와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촬영하기 좋다. 이곳에서도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본전으로 향하는 돌계단과 삼나무 숲길
이끼 낀 돌계단과 하늘 높이 솟은 삼나무들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볼 만하다.
방문 팁
신사 사무소는 평소 닫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슈인(御朱印)이나 부적 등은 매월 3일, 13일, 23일 엔니치(縁日) 또는 봄/가을 대제 기간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다.
본전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돌계단이 많으므로, 가장 위쪽 주차장(P1~P4)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주차장까지 이르는 '덴구자카' 역시 매우 가파르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쿠노인(奥の院)까지 방문할 계획이라면 편도 약 30분~1시간 정도의 등산이 필요하므로, 등산화와 편한 복장을 착용하고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산거머리(야마비루)에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자동판매기가 없으므로,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참도 중간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이나 신사 입구 도리이 근처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훌륭하며, 특히 맑은 날에는 요카이치, 나고야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입구 근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여러 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가장 위쪽 주차장(P1~P4로 표시)이 본전과 가깝지만, 이곳까지 이르는 '덴구자카(天狗坂)'는 경사가 매우 급하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동절기 적설 시에는 통행이 어려울 수 있다.
-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신사까지 상당한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주차 요금은 무료이다.
🚌 대중교통 이용
- 미에교통(三重交通) 버스를 이용하여 '후쿠오야마(福王山)' 버스 정류장(종점)에서 하차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 입구의 첫 번째 도리이까지는 약 2km의 오르막길이며, 도보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월별 엔니치 (月次祭/縁日)
봄/가을 예대제 (例大祭)
덴구자카 오르기 (天狗坂上がり)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후쿠오 신사의 '후쿠오(福王)'라는 명칭은 야마토히메노미코토(倭姫命)가 직접 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 주변의 다구치(田口) 마을은 과거 이세신궁에 공납미를 바치던 신령지(神領地)였다고 한다.
이곳에는 덴구(天狗)가 살았다는 전설이 깊게 남아 있으며, 신사 곳곳에서 덴구와 관련된 흔적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일반적인 고마이누(狛犬) 대신 호랑이 모습을 한 '고마토라(駒虎)' 석상이 있어 독특함을 더한다는 얘기가 있다.
신불습합(神仏習合)의 흔적이 남아있어, 신사이면서도 불교적인 요소(특히 비사문천 신앙)가 강하게 느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신사의 신목이었던 '센단스기(千段杉)'는 쇼토쿠 태자가 직접 심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2021년 태풍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쓰러진 후에도 그루터기는 남아있어 과거의 위용을 짐작게 한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