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동쪽 안개섬 신사(쓰마키리시마 진자) Tsuma Kirishima Shrine 東霧島神社 (つまきりしま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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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전설이 깃든 '오니이와 계단'을 직접 오르거나 신비로운 '신석'을 관찰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신화 및 역사 애호가나 영적인 분위기를 찾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소원을 빌며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는 체험을 하거나, 전설 속 바위를 보며 그 유래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경내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상징물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가파르고 불규칙한 '오니이와 계단'은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신사 주변의 정비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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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이와 계단 (鬼磐階段 / 뒤돌아보지 않는 언덕)
도깨비가 하룻밤에 999개의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깃든 매우 가파르고 불규칙한 자연석 계단이다. 소원을 빌며 뒤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오르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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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 (神石)
이자나기노미코토가 '토츠카노츠루기(十握剣)'라는 칼로 단번에 잘랐다는 전설 또는 그의 눈물이 굳어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가진 거대한 바위이다. 마치 칼로 자른 듯한 단면이 인상적이며,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바위와 유사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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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龍神) 관련 성물
경내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본전 근처에는 용 조각상이 있으며, 용왕신수(龍王神水)라는 약수터도 있다. 과거 태풍으로부터 본전을 지켰다는 전설을 가진 용 모양의 삼나무 가지도 모셔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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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이와 계단 전체 풍경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계단의 독특하고 장엄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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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의 단면
마치 칼로 자른 듯한 바위의 신비로운 단면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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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앞 용 조각
정교하고 힘 있는 모습의 용 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오니이와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돌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계단 입구에 대나무 지팡이가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니이와 계단을 오를 때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소원을 빌면서 올라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계단 등반이 어려운 방문객은 경사로로 된 뒷 참배길(우회로)을 이용하여 본전까지 갈 수 있다.
본전에 도착하면 중앙에 놓인 북을 세 번 치고 참배하는 것이 관례로 알려져 있다.
액막이를 원한다면, 사무소에서 '와리다마(割玉)'라는 토기를 구입하여 지정된 바위에 던져 깨뜨릴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미리 써둔 것(書き置き)만 제공될 수도 있다.
경내 연못에서는 100엔으로 잉어 먹이를 구입해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가 신사 주변에 나타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깃토선(吉都線) 히가시타카자키역(東高崎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내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신사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참배 (하츠모데)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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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 이름 '東霧島神社'는 '쓰마키리시마 진자(つまきりしまじんじゃ)'라고 읽는데, '쓰마(つま)'는 '가장자리'나 '끝'을 의미하는 옛말로, 기리시마 산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이 있다.
경내의 '오니이와 계단(鬼磐階段)'은 도깨비가 하룻밤 사이에 999개의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마을의 아름다운 처녀에게 장가가기 위해 1000개의 돌계단을 만들라는 과제를 받았으나, 999개째에 날이 밝아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덧붙여지기도 한다.
신사에서 모시는 '신석(神石)'은 일본 신화 속 창조신 이자나기노미코토가 가진 '토츠카노츠루기(十握剣)'라는 신검으로 단번에 잘랐다는 이야기, 또는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아내 이자나미노미코토를 잃은 슬픔에 흘린 눈물이 굳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전 기둥의 용 조각이나, 과거 태풍으로부터 본전을 지켰다는 용 모양의 삼나무 가지 등 용(龍)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신사에 깃들어 있어, 용신 신앙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은 교통안전, 사업 번창, 시험 합격, 액막이뿐만 아니라 순산 기원 등 다양한 소원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다.
수령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는 쇼쿠(性空) 상인이 신사를 재건할 당시 심었거나 혹은 그 이전부터 신성시되던 나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