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노하시다테 가사마쓰 공원
명칭아마노하시다테 가사마쓰 공원
Amanohashidate Kasamatsu Park
天橋立傘松公園
🗺️ 소재지

개요

일본 3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의 독특한 '승룡관' 경치를 감상하고 '마타노조키(가랑이 사이로 보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풍경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케이블카나 리프트를 타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소원을 빌며 토기 조각(가와라케)을 던지는 체험도 가능하다.

뷰랜드 전망대와 비교했을 때 사주의 모래사장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며, 정상 편의시설이나 즐길 거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마타노조키 (股のぞき, 가랑이 사이로 보기) 체험

마타노조키 (股のぞき, 가랑이 사이로 보기) 체험

가사마쓰 공원의 상징적인 관람법으로, 전망대에 마련된 대 위에서 몸을 숙여 가랑이 사이로 아마노하시다테를 거꾸로 감상하는 것이다. 이 자세로 보면 하늘과 바다가 뒤바뀌어 보이고, 길게 뻗은 사주가 마치 하늘로 놓인 다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 내 지정된 마타노조키 전망대
케이블카 및 체어리프트 탑승

케이블카 및 체어리프트 탑승

왕복 약 680엔 ~ 800엔

산기슭의 후추역에서 공원 정상까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와 1인용 체어리프트가 운행된다. 특히 체어리프트는 별도의 가림막 없이 개방된 상태로 이동하여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내려올 때 아마노하시다테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하강하는 경험이 독특하다.

💡 팁: 체어리프트는 안전벨트가 없으니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후추역(산기슭) ~ 가사마쓰역(정상)
계절 및 요일별 운영 시간 상이
가와라케나게 (かわらけ投げ, 토기 조각 던지기)

가와라케나게 (かわらけ投げ, 토기 조각 던지기)

토기 3개 약 200엔

작은 점토 원반(가와라케)을 구입하여 공원 내에 설치된 '지혜의 고리(知恵の輪)'를 향해 던져 통과시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액땜과 기원의 의미를 담은 놀이다. 많은 방문객이 재미 삼아 참여하며 소원을 빌어보는 체험이다.

💡 팁: 고리 안에 정확히 넣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공원 내 지정된 가와라케나게 장소

추천 포토 스팟

마타노조키 전망대 (가랑이 사이로 보기 포즈)

마타노조키 전망대 (가랑이 사이로 보기 포즈)

독특한 '마타노조키' 자세로 아마노하시다테를 배경으로 한 유쾌하고 기억에 남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승룡관 전망대 (파노라마 뷰)

승룡관 전망대 (파노라마 뷰)

아마노하시다테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장엄한 파노라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체어리프트 하행선 탑승 중

체어리프트 하행선 탑승 중

체어리프트를 타고 산을 내려오면서 정면으로 펼쳐지는 아마노하시다테와 미야즈만의 풍경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담기에 좋은 구도이다.

방문 팁

체어리프트는 안전벨트가 없으므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어린아이와 동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에는 매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와라케나게(토기 던지기)는 생각보다 고리 안에 넣기가 어렵다는 경험담이 많으니 재미로 즐기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 아침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휠체어 이용객은 케이블카 탑승 시 직원에게 미리 이야기하여 경사로 설치 등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가사마쓰 공원 정상에서 인근의 나리아이지 절(成相寺)까지 연결되는 버스가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고려할 수 있다.

아마노하시다테 남쪽의 뷰랜드 전망대와는 다른 각도에서 아마노하시다테를 조망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두 곳 모두 방문하여 경치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리프트나 케이블카 왕복 티켓 가격은 약 680엔 또는 800엔이다.

접근 방법

🚈 열차 이용

  • 교토역 또는 오사카역에서 JR 특급 열차(하시다테, 기노사키 등)를 이용하여 아마노하시다테역에서 하차한다 (약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일부 구간(교토 탄고 철도)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교토역 또는 오사카(한큐 우메다, 신오사카역)에서 아마노하시다테행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토에서 약 2시간, 오사카에서 약 2시간 30분 ~ 3시간 소요).

🚠 공원까지 이동

  • 아마노하시다테역에서 사주 남단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아마노하시다테 사주를 건넌다 (도보 약 50분, 자전거 대여 시 약 20분, 관광선 약 12분).
  • 사주 북쪽의 후추(府中) 지구에 도착하여, 후추역(케이블카/리프트 승강장)에서 가사마쓰 공원 정상까지 케이블카 또는 리프트를 탑승한다 (약 4~7분 소요).

관광선은 아마노하시다테역 근처 선착장에서 탑승하여 이치노미야(一の宮) 선착장에서 하선하면 후추역과 가깝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수천 년 전...1952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마노하시다테는 일본어로 '하늘로 놓인 다리'라는 낭만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아마노하시다테를 가랑이 사이로 거꾸로 보면,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승룡관(昇龍観)' 또는 '비룡관(飛龍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이러한 관람 방식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도 전해진다.

가사마쓰 공원에는 공원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가사보(かさぼう)'가 있으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기도 한다.

아마노하시다테는 미야기현의 마쓰시마, 히로시마현의 미야지마(이쓰쿠시마)와 함께 일본 3경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절경지이다.

대중매체에서

TV2018

배틀 트립 (Battle Trip)

KBS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 아마노하시다테와 인근 이네후나야 지역이 소개된 바 있다. 방송 이후 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가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미술1501년 ~ 1506년경

셋슈 도요의 '아마노하시다테도(天橋立図)'

무로마치 시대의 화승 셋슈 도요가 그린 국보 수묵화 '아마노하시다테도'는 아마노하시다테의 모습을 담은 가장 유명한 고전 미술 작품 중 하나로, 당시의 풍경과 함께 고노 신사, 나리아이지 등의 모습도 묘사되어 있다.

미술에도 시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

에도 시대의 유명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 또한 그의 작품 속에 아마노하시다테의 풍경을 담았다. 당시에도 이곳이 명승지로 널리 알려졌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