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시마 시립공원 라쿠주엔 Rakuju-en 楽寿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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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미시마 시내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함께 동물 관찰, 역사 건축물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소도시의 정취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메이지 시대 건축물인 라쿠주칸을 둘러보고 일본식 정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미니 동물원에서 레서판다와 같은 동물들을 만나거나 어린이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동물원의 시설이나 동물 관리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어 민감한 이들은 방문 전 이를 고려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라쿠주칸 및 일본 정원
공원 입장료에 포함 (라쿠주칸 내부 관람은 시간제 가이드 투어)메이지 시대에 고마쓰노미야 아키히토 친왕의 별장으로 지어진 라쿠주칸은 교토풍 스키야즈쿠리 양식의 건축물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후지산 용암 지형을 활용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과 고하마가이케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미니 동물원 및 동물 만남 체험
공원 입장료에 포함공원 내에는 레서판다, 알파카, 카피바라, 미니어처 말, 프레리도그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이 있다. 일부 동물과는 먹이 주기 체험 등 교감 활동도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시설 및 증기기관차 전시
놀이기구 이용 시 별도 요금 (기구당 100엔 등)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 미니 열차 등 소규모 놀이기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JNR C58형 증기기관차가 정태 보존되어 있어 직접 타보거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라쿠주칸과 고하마가이케 연못
역사적인 건축물인 라쿠주칸과 그 앞의 연못(수위 변동)을 배경으로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연못에 물이 차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

계절별 정원 (벚꽃, 단풍)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을 배경으로 화사한 계절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아름다운 수목이 많다.

용암 지형 산책로
공원 내에 드러난 독특한 화산 용암 지형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자연의 신비를 담은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방문 팁
라쿠주칸 내부 관람은 정해진 시간에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며,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영어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
공원 내 고하마가이케 연못은 후지산 지하수의 영향으로 수위가 변동적이므로, 물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방문 전 공원 웹사이트 등에서 수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동물원, 놀이기구, 넓은 놀이 공간 등이 있어 인기가 많다.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공원 내에는 카페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이 있다.
국화 축제(10월 말~11월)나 벚꽃 시즌(봄) 등 특정 시기에는 특별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있으니 참고한다.
입장권은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JR 도카이도 신칸센 또는 도카이도 본선 미시마역 하차.
- 미시마역 남쪽 출구(南口)에서 도보 약 1~3분 거리에 공원 입구가 있다.
역에서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공원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다수 있다.
- 주차 요금은 주차장마다 상이하다.
축제 및 이벤트
국화 축제 (菊まつり)
봄꽃 축제 (벚꽃 등)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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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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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라쿠주엔이 위치한 곳은 과거 '고하마야마(小浜山)'로 불렸으며, 아이젠인(愛染院)이라는 사찰과 센겐 신사(浅間神社), 히로세 신사(広瀬神社)가 있었으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공원 이름 '라쿠주엔(楽寿園)'은 즐거움과 장수를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라쿠주칸 내부에는 메이지 시대 황실 미술가 6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 '만요의 숲(万葉の森)'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万葉集)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하마가이케 연못의 수위는 후지산의 눈 녹은 물과 지하수량에 따라 크게 변동하며, 완전히 마를 때도 있고 수년에 한 번 만수가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시마시는 '물의 도시'로 불리는데, 라쿠주엔의 연못과 겐베이강 등은 후지산의 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