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대 (지고쿠다이)
명칭지옥대 (지고쿠다이)
Jigokudai
地獄台
🗺️ 소재지

개요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비경을 탐험하며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기려는 하이커들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특별한 풍경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석회암 바위들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고, 주변 봉우리로 이어지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와 함께 아키요시다이의 광활한 파노라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트레킹 구간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길이 명확하지 않아 길을 잃을 수 있으며, 지정된 주차 공간이나 명확한 진입로 안내가 부족하여 일부 방문객은 접근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0.3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1.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모험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석회암 기암괴석 탐험

석회암 기암괴석 탐험

마치 지옥의 바늘산처럼 뾰족하게 솟은 다양한 크기의 석회암 바위들이 들판에 흩어져 있는 독특한 풍경 속을 직접 걸으며 탐험할 수 있다. 가장 큰 바위에는 '地獄台'라고 적힌 표지판이 있으며 이곳이 지옥대의 상징적인 지점이다.

지옥대 고원 전역
카르스트 고원 트레킹

카르스트 고원 트레킹

지옥대는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의 광활한 카르스트 고원을 가로지르는 여러 트레킹 코스의 일부로, 주변의 간무리야마, 에보시다케 등의 다른 봉우리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할미꽃(오키나구사)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하는 즐거움도 있다.

지옥대 및 주변 아키요시다이 트레킹 코스
고유의 파노라마 조망

고유의 파노라마 조망

지옥대 정상 부근에서는 아키요시다이 특유의 석회암 지형과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광활한 파노라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유명 전망대에 비해 비교적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지옥대 정상 부근

추천 포토 스팟

지옥대 표지판과 거대 석회암

지옥대 표지판과 거대 석회암

지옥대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된 가장 크고 상징적인 석회암 바위를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바위의 기묘한 형태와 질감이 특별한 배경이 됩니다.

카르스트 평원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샷

카르스트 평원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샷

지옥대 정상 부근에서 넓게 펼쳐진 초원과 그 위에 점점이 흩어진 석회암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 전체를 와이드 앵글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 사이의 탐방로

기암괴석 사이의 탐방로

마치 미로처럼 솟아있는 석회암 바위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바위의 질감과 형태를 클로즈업하여 추상적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일부 구간은 억새 등이 우거져 길이 명확하지 않거나 갑자기 사라질 수 있으므로, 트레킹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한 지도나 GPS 앱을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석회암 바위가 많아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면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우수한 등산화를 착용하고, 바위 위를 무리하게 오르거나 위험한 행동은 삼간다.

조자가모리(長者ヶ森) 주차장에서 출발할 경우, 천연기념물 비석이나 료고노마츠(良悟の松)를 경유하는 트레킹 코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봄철(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멸종위기종인 할미꽃(オキナグサ)의 아름다운 군락을 볼 수 있는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도 야생화는 절대 채취하지 않고 눈으로만 감상하고 사진으로만 남겨야 한다.

카르스트 로드(カルストロード)에 지옥대로 향하는 작은 표지판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 모습은 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으므로, 표지판 발견 시 바로 진입하기보다는 주변 지형을 파악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찾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조자가모리(長者ヶ森) 주차장 또는 묘켄바라(妙見原) 주차장 등 아키요시다이 내 다른 트레킹 코스 시작점의 주차장을 이용한 후, 등산로를 따라 도보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카르스트 로드(カルストロード) 상에 '지옥대' 방향을 가리키는 간판이 있을 수 있으나, 도로에서 직접적인 조망이나 접근은 어려울 수 있다.

지옥대 바로 입구에 대한 명확한 주차 안내나 지정된 주차 공간은 부족한 편으로, 사전에 전체 트레킹 계획을 세우고 시작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도보/트레킹

  • 묘켄바라에서 출발하여 겐잔(剣山), 와카타케야마(若竹山), 간무리야마(冠山)를 거쳐 지옥대에 도달하는 코스가 있다.
  • 조자가모리 방면에서는 천연기념물 비석 또는 료고노마츠(良悟の松)를 경유하여 야생화를 감상하며 지옥대로 향하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억새 등이 우거져 길이 명확하지 않거나, 석회암 지형으로 인해 발밑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트레킹 시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지옥대라는 다소 무서운 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곳의 뾰족하고 기괴한 석회암 바위들이 마치 지옥의 바늘산이나 검의 산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 내에서도 가장 아키요시다이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 중 하나로 꼽히며,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고요함 속에서 독특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선글라스와 같은 작은 소지품을 떨어뜨릴 경우, 풀숲이나 바위틈 사이로 사라져 찾기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