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조요 대교 (아소 조요 오하시)

원래는 인근에 건설 예정이던 다테노 댐 공사를 위해 중장비 덤프트럭 등이 통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주요 통행로였던 아소 대교가 붕괴되자, 복구된 이 다리가 신아소 대교 완공 전까지 약 5년간 아소 지역으로 향하는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신아소 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 지금은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하게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웅장한 규모의 신아소 대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지만, 이 다리만의 차분한 분위기와 자연과의 조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