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세 특공 평화 기념관(반세이 토코 헤이와 키넨칸)
명칭만세 특공 평화 기념관(반세이 토코 헤이와 키넨칸)
Bansei Tokkō Peace Museum
万世特攻平和祈念館
🗺️ 소재지

개요

일본 가미카제 특공대의 역사, 특히 태평양 전쟁 말기 반세이 비행장에서 출격한 젊은 조종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유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추모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숙고하는 분위기 속에서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개인 방문객이나 소규모 그룹에게 적합하며, 특히 가고시마 지역의 전쟁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후키아게하마 앞바다에서 인양된 제로식 수상 정찰기 실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특공대원들의 사진, 유서, 편지 등 개인적인 유품들을 통해 그들의 짧았던 삶과 마지막 순간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반세이 비행장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4.4
역사 문화적 가치
👁️
2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1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인양된 제로식 삼좌 수상 정찰기

인양된 제로식 삼좌 수상 정찰기

1층 중앙에 전시된 핵심 유물로, 1992년 후키아게하마 앞바다에서 인양된 실제 항공기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가까이에서 세부적인 모습을 관찰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1층 전시실
박물관 운영 시간 내
특공대원들의 유품 및 유서 전시

특공대원들의 유품 및 유서 전시

2층 전시실에는 반세이 비행장에서 출격한 특공대원들의 사진, 마지막 편지, 유서, 개인 소지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족에게 남긴 애틋한 글들과 짧았던 생애의 기록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슬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2층 전시실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반세이 비행장과 특공대의 역사

반세이 비행장과 특공대의 역사

기념관은 '환상의 특공기지'로 불렸던 반세이 비행장의 역사와 이곳에서 출격한 201명 특공대원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종전 직전 단 4개월만 사용된 기지의 급조된 상황과 그곳에서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시대적 아픔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반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1층 제로식 수상 정찰기 전시 공간

1층 제로식 수상 정찰기 전시 공간

후키아게하마 앞바다에서 인양된 제로식 3좌 수상 정찰기 실물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 중 하나이다.

방문 팁

2층 전시실의 일본어 자료 이해를 위해 구글 번역 등 번역 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방문객의 출신지를 물어보고 해당 지역 출신 특공대원 관련 자료나 기념 책갈피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지란 특공 평화회관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지란 특공 평화회관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일부 방문객들은 지란을 먼저 방문하여 배경 지식을 쌓은 후 이곳을 방문하면 더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2층에 전시된 편지 등은 읽기 쉽도록 별도의 파일로 문자화된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

주차는 건물 정면보다 뒤편(온천 센터 방면)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후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건물 뒤편(온천 센터 방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정문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마쿠라자키역(枕崎駅)에서 가고시마 교통 버스를 이용하여 가세다오하시(加世田大橋)에서 하차 후, 산난병원(薩南病院)행 버스로 환승하여 가이힌온센마에(海浜温泉前)에서 내리면 된다.
  • 시간에 따라 버스 환승을 통해 지란 특공 평화회관과 하루에 함께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44년...199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념관 건물 외관은 특공대원들이 처음 비행 훈련을 받았던 연습기 '아카톰보(赤とんぼ, 붉은 잠자리)'의 복엽기 형태를 본떠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새끼 강아지를 안고 있는 특공대원들의 유명한 사진(아라키 유키오 육군 하사 등 제72진무대 소속 대원 5명)은 바로 이곳 반세이 비행장에서 출격 전날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세이 비행장은 종전 직전에 급하게 만들어져 약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만 운용되었기 때문에 '환상의 특공기지(幻の特攻基地)'라고도 불린다.

1층에 전시된 제로식 삼좌 수상 정찰기는 1992년 후키아게하마 해변에서 약 600m 떨어진 수심 5m 지점에서 47년 만에 인양된 기체로, 현존하는 유일한 기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란 특공 평화회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방문객이 적어 보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기념관 설립을 주도한 나에무라 히치로 씨는 1945년 반세이 기지에서 비행 교관으로 근무하며 젊은 대원들의 마지막을 지켜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