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명칭고이시카와 고라쿠엔
Koishikawa Kōrakuen
小石川後楽園
🗺️ 소재지

개요

도심 속에서 일본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은 에도 시대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정교한 조경과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조용히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중심 연못인 다이센스이(大泉水)와 상징적인 다리인 엔게츠쿄(円月橋)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매화, 벚꽃, 붓꽃, 단풍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있으며, 정원 내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기념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도 가능하다.

인접한 도쿄 돔에서 열리는 행사나 야구 경기가 있을 경우, 일부 소음이 정원까지 들릴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고이시카와 고라쿠엔은 매화, 벚꽃, 신록, 단풍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은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절경으로,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팁: 가을 단풍 시즌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쓰텐쿄 다리 주변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 전역 (계절별 특정 구역 집중)
역사적 의미를 지닌 정원 구조물 감상

역사적 의미를 지닌 정원 구조물 감상

정원 내에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엔게츠쿄(円月橋, 일명 달그림자 다리)나 교토의 단풍 명소를 본뜬 쓰텐쿄(通天橋)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리와 건축물들이 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정원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며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 팁: 엔게츠쿄는 수면에 비친 모습과 합쳐져 완전한 원형을 이루는 모습으로 유명하며, 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정 지점이 있다.
정원 내 엔게츠쿄, 쓰텐쿄 등
도심 속 평온함과 스탬프 랠리 체험

도심 속 평온함과 스탬프 랠리 체험

입장료 300엔

도쿄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저렴한 입장료로 넓고 잘 관리된 정원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랠리'는 방문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는 활동이다.

💡 팁: 정원 입구에서 스탬프 랠리 용지를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스탬프는 좋은 기념품이 된다.
정원 전역

추천 포토 스팟

엔게츠쿄 (円月橋)

엔게츠쿄 (円月橋)

독특한 아치 형태의 돌다리와 수면에 비친 모습이 마치 보름달과 같아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다리 측면에서 전체적인 조형미를 담는 구도가 인기다.

다이센스이 (大泉水) 연못 주변

다이센스이 (大泉水) 연못 주변

정원의 중심이 되는 넓은 연못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주변 풍경과 함께 연못 전체를 조망하는 사진을 찍기에 좋다. 연못 안의 섬과 석등 등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쓰텐쿄 (通天橋) 주변

쓰텐쿄 (通天橋) 주변

붉은색 목조 다리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화려한 단풍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다리 위에서 또는 다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아름답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65세 이상은 150엔, 초등학생 이하 및 도쿄도 내 거주/재학 중학생은 무료이다.

정원 내 여러 장소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 스탬프 랠리 용지에 도장을 찍으며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완성된 스탬프는 좋은 기념품이 된다.

정원 개장 직후나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정원 내에 있는 식당은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으므로, 식사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부는 일부 자갈길이나 계단, 오르막/내리막길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시 모든 구역을 둘러보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매화 시즌(2월 중순경), 벚꽃 시즌(3월 말~4월 중순), 단풍 시즌(11월 말경)에는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다바시역, 고라쿠엔역 등 여러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역에서 정원까지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JR 이용 시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 '이다바시역' C3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JR 소부선 '이다바시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유라쿠초선·난보쿠선 '이다바시역' A1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난보쿠선 '고라쿠엔역' 중앙 출구(1번, 2번 출구 방면)에서 도보 약 8분
  • 도에이 지하철 미타선 '스이도바시역' A2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각 역에서 정원 입구까지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가장 가까운 입구는 서문(니시몬)이다.

축제 및 이벤트

2024년 9월 27일(금) ~ 10월 6일(일)

야간 특별 개원 '가을밤의 코이시카와 코라쿠엔'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29년...1952년 (쇼와 2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이시카와 고라쿠엔의 이름 '고라쿠(後楽)'는 중국 북송의 정치가이자 문학가인 범중엄(范仲淹)의 '악양루기(岳陽楼記)'에 나오는 구절 '선천하지우이우 후천하락이락(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정원은 도쿄에 남아있는 에도 시대 다이묘 정원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며, 리쿠기엔(六義園), 하마리큐온시테이엔(浜離宮恩賜庭園)과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으로 꼽힌다.

정원 설계에는 중국의 명승지나 고사를 모티브로 한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엔게츠쿄(円月橋)는 중국 항저우 서호의 풍경을, 다이센스이(大泉水) 연못은 비와호를 본떴다고 전해진다.

과거 정원 부지 일부에는 육군성의 포병 공창이 건설되기도 했으나, 정원의 핵심 부분은 잘 보존되어 메이지 시대에는 국빈을 접대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정원 내에는 작은 논(稲田)이 마련되어 있어, 매년 모내기와 벼 베기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이는 도시 아이들에게 농경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