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의파와 현의옹 석상 (산즈노카와)
명칭탈의파와 현의옹 석상 (산즈노카와)
Datsueba and Keneo Statues (Sanzu River)
三途の川 (산즈노카와)
🗺️ 소재지

개요

독특하고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불교 설화 속 저승의 모습을 상징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싶은 신화 애호가나, 오소레잔의 신비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유황 냄새가 감도는 강가에서 망자의 죄를 심판한다는 탈의파와 현의옹 석상을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산즈노카와에 놓인 붉은 다리(태고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우소리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특이한 빛깔의 산성 강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붉은 다리(태고교)가 노후화로 인해 현재 건널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언급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탈의파와 현의옹 석상 관람

무료

망자의 옷을 벗겨 죄의 무게를 잰다는 불교 설화 속 탈의파(奪衣婆)와 현의옹(懸衣翁)의 석상을 직접 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석상 앞에는 바람에 돌아가는 작은 풍차들이 놓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산즈노카와 강가
상시

이미지가 없습니다

산즈노카와와 붉은 다리(태고교) 조망

무료

강한 유황 냄새와 에메랄드 빛 또는 코발트 블루 색의 독특한 강물, 그리고 이승과 저승을 잇는다는 붉은색 태고교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태고교는 노후화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새 다리가 건설 중이다.)

산즈노카와 강변
상시

이미지가 없습니다

오소레잔의 영험한 분위기 체험

무료 (오소레잔 보리사 입장료 별도)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로 꼽히는 오소레잔(恐山)의 초입에 위치하여, 강렬한 유황 냄새와 함께 독특하고 영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을 지나 오소레잔으로 향하는 길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소레잔 입구
상시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붉은 다리(태고교)와 산즈노카와 전경

가장 상징적인 장소로, 붉은 다리와 특이한 색의 강물을 함께 담는 구도가 인기 있다. 다리의 전체 모습과 주변 풍경을 함께 촬영한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탈의파와 현의옹 석상

두 석상을 중심으로 신화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석상의 표정과 주변에 놓인 풍차 등을 함께 촬영하여 독특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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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리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강물

에메랄드 빛 또는 코발트 블루 색을 띠는 신비로운 강물의 색감을 강조하여 촬영한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색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오소레잔 보리사(恐山菩提寺)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곳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이다.

자가용 이용 시 석상 근처에 약 4~5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경우 협소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모키타역(下北駅)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산즈노카와(三途の川)'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주변에 강한 유황 냄새가 지속적으로 나므로, 냄새에 민감한 경우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진 붉은 다리(태고교)는 현재 노후화로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2024년 중 새로운 다리가 완공될 예정이라는 정보가 있다.

이곳 주변에는 화장실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거나 오소레잔 보리사 내의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에 벌레가 많았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하므로, 필요시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시모키타역(下北駅)에서 오소레잔(恐山)행 버스 탑승.
  • '산즈노카와(三途の川)'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인근이다.
  • 오소레잔 보리사(恐山菩提寺) 입구에서 도보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다.

버스는 계절에 따라 운행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Datsueba and Keneo Statues' 또는 일본 주소(青森県むつ市田名部宇曽利山3-2)를 입력한다.
  • 석상 근처에 약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소레잔으로 향하는 길은 구불구불한 산길이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세기 (1040-1044년경)...에도 시대 (1848-185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산즈노카와 강물은 강한 산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물고기가 살 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특정 어종인 우구이(ウグイ, 일본명)는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교 설화에 따르면, 죽은 자는 저승으로 가기 위해 6몬(文, 고대 일본 화폐 단위)의 뱃삯을 지불하고 산즈노카와를 건너야 한다고 전해진다.

망자가 생전에 지은 죄의 경중에 따라 산즈노카와를 건너는 방법이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선한 자는 다리를 통해 편안히 건너고, 죄가 가벼운 자는 얕은 여울을 걸어서, 죄가 무거운 자는 깊고 거센 물살을 헤엄쳐 건너야 한다는 설이 있다.

만약 망자가 옷을 입고 있지 않은 상태로 산즈노카와에 도착하면, 탈의파가 그 망자의 살가죽을 벗겨 현의옹에게 넘겨 죄의 무게를 달았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노후화로 인해 통행이 금지된 기존의 붉은 태고교를 대신할 새로운 다리 건설을 위해, 한때 클라우드 펀딩이 진행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