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키라가와 옛 거리(키라가와노마치나미) Streets in Kiragawa-town 吉良川の町並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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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잘 보존된 전통 가옥과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며 태풍이 잦은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를 살펴보고 싶은 역사 건축 애호가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옛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태풍에 대비한 지혜가 담긴 부식토 벽과 '미즈키리와라', 독특한 '이시구로' 돌담 등 지역 특유의 건축 요소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횐벽과 격자창이 어우러진 거리를 산책하며 과거 숯 생산으로 번성했던 마을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평일이나 주말에도 방문객이 적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반면, 운영 중인 상점이나 관광 편의시설이 다양하지 않아 다소 활기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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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구로 담(いしぐろ塀)과 미즈키리와라(水切り瓦) 관찰
태풍이 잦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돌담과 기와 지붕 구조물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시구로 담은 강가의 둥근 돌을 반으로 잘라 그 단면을 바깥으로 하여 쌓아 올린 방식이 특징이며, 미즈키리와라는 빗물로부터 흙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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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회반죽 벽(시라카베, 白壁)의 전통 가옥 거리 산책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하얀 회반죽 벽의 상가와 창고가 늘어선 거리를 거닐며 옛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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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비장탄(土佐備長炭) 관련 역사 탐방
과거 이 지역은 양질의 토사 비장탄 생산지로 번성했으며, 거리의 건물들은 당시의 번영을 말해준다. 마을 내 안내판이나 '키라가와마치나미관(정보 부족 시 미언급)' 등에서 비장탄과 관련된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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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구로 담이 있는 골목길
독특한 질감의 이시구로 돌담과 오래된 목조 건물이 어우러진 좁은 골목길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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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리와라가 돋보이는 전통 가옥
여러 겹으로 층을 이룬 미즈키리와라와 하얀 벽이 인상적인 전통 가옥 앞에서 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건축미를 담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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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베와 격자창의 조화
하얀 회반죽 벽과 나무 격자창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건물들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고 정갈한 일본 전통 거리의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국도55호선변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이 적어 매우 한적하므로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거리 내에 '키라가와마치나미관(吉良川まちなみ館)' 이라는 작은 안내소 겸 휴게소가 있어, 이곳에서 팜플렛을 얻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리뷰에서 현지 빵집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있으며, 소박한 '보우시빵'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55호선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거리 입구 근처 국도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토사 쿠로시오 Tetsudo 아사선 '나하리역(奈半利駅)'이다.
- 나하리역에서 기라가와 방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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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키라가와 옛 거리의 건물에 보이는 층층의 작은 지붕 같은 '미즈키리와라(水切り瓦)'는 이 지역의 잦은 태풍과 폭우로부터 토사 싯쿠이(土佐漆喰) 벽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 기법이라고 한다.
독특한 '이시구로(いしぐろ)' 담은 강가의 타원형 돌을 반으로 잘라 그 단면을 바깥으로 보이게 쌓아 올린 것으로, 지역 특유의 경관을 형성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과거 키라가와 지역은 양질의 '토사 비장탄(土佐備長炭)' 생산지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것이 마을 번영의 기반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숯은 교토, 오사카 등지로 운반되었다고 한다.
일부 오래된 가옥은 현재도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살아있는 전통 거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