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무로토곶 등대(무로토미사키토다이) Cape Muroto Lighthouse 室戸岬灯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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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태평양의 탁 트인 절경과 역사적인 등대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등대 외부에서 거대한 프레넬 렌즈를 살펴볼 수 있고, 전망 공간에서 수평선이 펼쳐진 웅대한 태평양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등대의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되새겨볼 수 있다.
등대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특정 행사로 매우 제한적이며,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으로 이야기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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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제1등 프레넬 렌즈 관찰
일본 최대급이자 단 5개소에만 존재하는 제1등 프레넬 렌즈를 거의 눈높이에서 가까이 관찰할 수 있다. 등대 내부 입장은 제한되지만, 외부에서도 직경 2.6m에 달하는 렌즈의 정교함과 그 압도적인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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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파노라마 조망
해발 151m 고지대에 위치하여 지구가 둥글게 느껴질 정도의 광활한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이 선명하게 보이며, 하얀 등대와 푸른 바다,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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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가치와 이야기
1899년 첫 불을 밝힌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항해의 안전을 지켜왔다. 과거 무로토 태풍, 난카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태평양 전쟁 중 미군의 기총소사 같은 역사의 풍파를 견뎌온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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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면 및 측면
하얀 등대 건물 전체와 푸른 하늘, 드넓은 태평양을 한 프레임에 담아보세요. 다양한 각도에서 등대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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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넬 렌즈 근접 촬영
등대 창을 통해 보이는 거대한 프레넬 렌즈의 정교한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해 보세요. 렌즈의 크기와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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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연인의 성지' 전망대
등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연인의 성지' 조형물과 함께 태평양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방문 팁
무로토 스카이라인 방면의 호츠미사키지(最御崎寺) 주차장을 이용하면 등대까지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국도 55호선에서 직접 오르는 길보다 수월하다는 방문객의 경험담이 있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는 약 400m 거리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포장된 길을 따라 5~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등대 내부 관람은 매년 11월 첫째 주 토, 일요일에 열리는 '등대 축제' 기간 등 특별 개방 시에만 가능하다.
인근의 시코쿠 순례 24번 사찰인 호츠미사키지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등대로 향하는 일부 도로나 주차장에서 등대까지의 길이 경사가 급하므로, 운전에 주의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수평선이 뚜렷하게 보이는 등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고치 시내에서 국도 55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약 2시간 소요.
- 무로토 스카이라인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최고미사키지(호츠미사키지)' 방면 주차장 또는 등대 입구 주차장을 이용한다.
등대로 이어지는 일부 도로는 경사가 급하고 구불거리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고치역 등에서 고치 토부 교통 버스(Kochi Tobu Kotsu)를 이용하여 '무로토미사키(室戸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 이용.
- 도쿠시마 방면에서는 도쿠시마 버스(Tokushima Bus) 노선이 있다.
- 아사 해안 철도(Asa Seaside Railway)의 DMV(Dual Mode Vehicle)가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무로토곶까지 연장 운행하기도 한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무로토곶 등대 축제 (室戸岬灯台まつり)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에 사용된 직경 2.6m의 제1등 프레넬 렌즈는 일본 최대 규모이며, 이러한 렌즈를 사용하는 등대는 일본 내에서도 5곳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등대 50선'에 선정되었으며, 해상보안청에 의해 A랭크 보존 등대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1899년에 건설된 철제 등탑은 일본에 현존하는 철제 등대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등대 인근 전망대는 '연인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어, 낭만적인 장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태평양 전쟁 중 미군 함재기의 기총소사를 받아 등대 렌즈가 파손되었으며, 이때 생긴 4개의 총탄 자국이 등탑에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태풍 관련 뉴스 보도
무로토곶은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태풍 관련 뉴스 보도 시 등대 주변의 거센 파도와 바람을 보여주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