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석조 십육나한 (세키조 주로쿠라칸) Jurokurakan Statues 石造十六羅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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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조성된 독특한 석상군을 감상하거나, 조용한 공원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색적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지닌 3미터 높이의 석상들을 둘러보며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공원 한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석상들 사이에 숨겨진 고양이 조각을 찾아보는 소소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자가용 방문 시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과, 야간에는 조명이 부족하여 다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방문 후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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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의 석상군과 그 독특한 원형 배치
무료16기의 나한상과 5기의 여래상, 총 21기의 석상이 방문객을 둘러싸듯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독특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각 석상은 약 3미터의 높이로, 기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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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석상의 표정과 숨은 고양이 조각 찾기
무료21기의 석상은 저마다 다른 표정과 자세를 가지고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석상 중 숨겨진 작은 고양이 조각을 찾는 것이 소소한 즐길 거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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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추모 공간과 공존하는 어린이 공원 '라칸 아동 공원'
무료과거 기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석상들이지만, 현재는 '라칸 아동 공원(らかん児童公園)'으로 함께 운영되며 아이들이 뛰어노는 일상적인 공간과 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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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군 중앙 지점
21기의 석상에 둘러싸인 듯한 구도로 석상군 전체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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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석상 클로즈업
각기 다른 표정과 세밀한 조각이 돋보이는 석상을 가까이에서 개성 있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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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고양이 조각과 함께
석상들 사이에 숨겨져 있는 작은 고양이 조각을 찾아내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석상들 사이에 숨겨진 작은 고양이 조각을 찾아보는 것도 방문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이다.
공원 내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방문 전 인근 유료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에도 시대 기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역사적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석상들을 더욱 의미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모리오카역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차바타케(茶畑)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모리오카 시내 순환 버스 '덴덴무시(でんでんむし)' 노선과 가까운 경우 연계하여 이용 가능하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모리오카 하치만구 신사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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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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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정식 명칭은 '십육나한(十六羅漢)'이지만, 실제로는 16기의 나한상과 5기의 오지여래상을 합쳐 총 21기의 석상이 안치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석상의 높이는 약 3미터에 이르며, 자세히 보면 저마다 다른 풍부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석상들은 에도 시대 후기, 수차례 이어진 비참한 대기근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약 13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조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이곳은 소류지(宗龍寺)라는 사찰의 경내였으나, 1884년 화재로 절이 소실되면서 석상들만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거대한 석상들이 광장을 빙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소 기이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석상 주위에서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다루마상가 코론다)'와 같은 놀이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는데, 이를 석상을 모신 의미와 연결 지어 생각하는 시각도 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은은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파워 스팟이라는 이야기도 간혹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