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엔류지 (円隆寺) Enryuji Temple 慈彗山円隆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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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를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평화로운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넓은 경내를 자유롭게 거닐며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전국 유일의 삼존불 형식 본존(일반 비공개)과 독창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다보탑 등 여러 중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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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불상군
경내 무료 (불상 일반 공개 여부는 별도 확인)아미타여래좌상, 약사여래좌상, 석가여래좌상 등 평안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6점의 불상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삼존불 형태의 본존은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식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불상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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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건축미의 다보탑
경내 무료1751년에 건립된 다보탑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특히 탑 하부의 둥근 부분인 귀복(亀腹)을 기와로 마감한 점은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창의적인 건축 기법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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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아름다운 경내와 자연
경내 무료울창한 나무와 잘 정돈된 정원이 어우러진 넓은 경내는 방문객에게 평화로움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조용히 산책하거나 사색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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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 주변
독창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다보탑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본다. 특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풍경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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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문과 화두창 너머 사천왕상
사찰의 입구인 총문의 아름다운 화두창을 배경으로 하거나, 창 너머로 보이는 위엄 있는 사천왕상을 촬영해본다. (금강망 너머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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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도로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입구의 계단에서 위를 올려다보거나,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본당 가까이에 주차 공간(약 5대)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 많은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참배가 가능하다.
인접한 아사시로 신사(朝代神社) 및 덴만구 신사(天満宮)와 작은 길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중 일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므로, 특정 문화재 관람이 목적이라면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마이즈루선(舞鶴線) 니시마이즈루역(西舞鶴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약 500m).
🚗 자동차 이용 시
- 사찰 총문 왼쪽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본당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약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별도의 정식 주차장은 없으나 본당 앞에 주차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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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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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엔류지의 본존은 아미타여래, 약사여래, 석가여래의 삼존불 형태로 봉안되어 있는데, 이러한 삼존 형식은 일본 전국에서도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보탑 하부의 둥근 부분인 귀복(亀腹)을 일반적인 회반죽이 아닌 기와로 덮은 것은 매우 독창적인 건축 기법으로, 높은 건축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된다.
사찰의 정문인 총문(総門)에는 아름다운 곡선 형태의 화두창(花頭窓)이 있으며, 이 창 너머로 금강망 뒤편에 안치된 위엄 있는 사천왕상을 엿볼 수 있다.
경내에는 일본의 유명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松尾芭蕉)의 시가 새겨진 원형 구비(句碑)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과거 엔류지는 70여 개에 달하는 탑두 사원(塔頭寺院, 큰절에 딸린 작은 절)을 거느릴 정도로 규모가 큰 사찰이었으나, 1595년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대부분이 유실되고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기념 도장)을 받기 어려웠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