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부야 신사(이야 진자) Iya Shrine 揖夜神社 (いやじんじゃ, いふや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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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고대 신화, 특히 황천(黄泉) 신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고, 고유의 신앙과 건축 양식을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신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평화롭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정신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경내를 거닐며 본전과 배전 등 전통 신사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신목이나 다양한 석조물을 관찰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인근 황천비량판과의 연관성을 떠올리며 신화 속 세계를 상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본전이 2025년 5월 예정인 천궁 공사로 인해 전체 모습을 관람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참배는 임시 신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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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황천비량판과의 연관성 체험
저승과의 경계로 알려진 황천비량판(黄泉比良坂) 인근에 위치하여, 이와 관련된 신화적 분위기를 느끼며 참배할 수 있다. 이자나미노미코토를 주 제신으로 모시고 있어 신화의 현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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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경내 산책 및 건축미 감상
고즈넉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잘 보존된 신사 건축물(본전, 배전 등)과 거대한 신목 등을 관람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도리이를 지나 석단을 올랐을 때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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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집 및 참배 기념
통상 300엔 또는 500엔참배의 증표로 독특한 디자인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이부야 신사만의 특별한 참배의 기억을 간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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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와 석단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
신사의 입구인 도리이를 지나 석단을 올라서면 펼쳐지는 신사의 고즈넉한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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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배전 건축물
역사가 느껴지는 전통적인 신사 건축 양식의 웅장함과 세밀한 장식들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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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椎の木)과 아라카미(荒神)
경내의 거대한 신목과 그 뒤편에 모셔진 스사노오노미코토, 그리고 나무에 감긴 짚으로 만든 뱀(치이나마이토) 등 독특한 피사체를 만날 수 있다.
방문 팁
황천비량판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으며, 도보 약 20분,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고슈인(御朱印)은 사무소 운영 시간(통상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에 받을 수 있으며, 시간 외에는 써둔 것을 받는 경우도 있다. 요금은 200~300엔 정도이다.
본전은 2025년 5월 정천좌제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일 수 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약 10대로 협소한 편이므로,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볼 만하다.
배전 정면에서 보면 본전의 제신은 옆을 향하고 있어, 본전 주위를 돌아 제신의 정면에서 기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산인 본선(山陰本線) 이부야역(揖屋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입구 근처에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축제 및 이벤트
정천좌제(正遷座祭)
호카케마츠리(穂掛祭)
치이나마이토(藁蛇) 교환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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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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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부야(揖夜)라는 신사 이름에서 '이부(揖)'는 '읍(읍하다, 절하다)' 즉 예를 의미하고 '야(夜)'는 '밤' 또는 '어둠'을 의미하여, '어둠에 경례하는 신사'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는 황천(저승)과 관련된 신사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저명한 작가 시바 료타로가 그의 기행문 시리즈 「가도를 가다(街道を行く)」에서 이곳을 언급한 바 있다.
신목인 커다란 동백나무(椎の木) 뒤편에는 아라카미(荒神)로서 스사노오노미코토가 모셔져 있으며, 나무에 감겨 있는 짚으로 만든 뱀(치이나마이토, チイナマイト)은 대사신(大蛇神)을 나타내는 것으로, 매년 10월에 새것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배전 정면에서 참배할 때 본전의 주신이 옆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본전 주변을 돌아 주신의 정면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다시 한번 참배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순간 반짝임 (瞬 またたき)
일본 영화 '순간 반짝임'에서 주인공이 죽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장소 중 하나로 이부야 신사 인근의 황천비량판이 촬영지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