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쓰에 성 Matsue Castle 松江城 (Matsue-j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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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마쓰에 성은 일본에 현존하는 12개의 원형 천수각 중 하나를 직접 탐험하고 봉건 시대 일본의 건축과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건축학적 가치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원형 그대로 보존된 목조 건축물의 정수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천수각 내부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각 층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최상층에서는 마쓰에 시내와 신지호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성 주변의 해자를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거나, 잘 보존된 성곽 부지를 산책하며 과거 사무라이 시대를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천수각 내부는 조명이 어둡고 일부 구간은 천장이 낮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원형 보존을 위해 현대적인 냉난방 시설이 없어 겨울에는 바닥이 매우 차갑고 여름에는 더울 수 있으며,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운 나무 계단은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국보 천수각 탐방
성인 680엔일본에 현존하는 12개의 원형 천수각 중 하나로, 2015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목조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봉건 시대 건축 양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내부에는 갑옷, 검 등 마쓰다이라 가문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천수각 최상층 360도 파노라마 뷰
천수각 꼭대기 망루에서는 마쓰에 시내와 신지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360도 전망을 제공한다. 사방이 개방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리카와 유람선 해자 투어
성인 1,500엔 (외국인 할인 가능)성을 둘러싼 해자를 따라 약 50분간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성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낮은 다리 밑을 통과할 때는 배 지붕이 자동으로 내려오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코타츠(일본식 난방 테이블)가 설치된 배도 운행한다.
추천 포토 스팟

천수각 최상층
마쓰에 시내와 신지호의 전경을 360도로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성곽과 벚꽃 (봄철)
봄철에는 성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성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야간 조명 시 더욱 운치 있다.

호리카와 유람선 위
해자를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성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낮은 다리를 통과하는 순간이 이색적이다.
방문 팁
천수각 내부는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나무 바닥이 매우 차가우니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부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폭이 좁아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아이를 안고 오르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은 여권 제시 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수각 및 일부 주변 시설)
성 주변 해자를 도는 호리카와 유람선은 성을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특히 낮은 다리 밑을 지날 때 지붕이 내려오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호리카와 유람선에 코타츠(일본식 난방 테이블)가 설치되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성 내부 관람 시에는 신발을 벗어 제공되는 비닐봉투에 넣어 직접 들고 다녀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현지 자원봉사 가이드의 무료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입구에서 문의해 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마쓰에역에서 레이크 라인 버스 탑승 후 '마쓰에성 오테마에(松江城大手前)' 정류장에서 하차 (약 10분 소요).
레이크 라인 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며, 1일 승차권도 유용하다.
🚶 도보
- JR 마쓰에역에서 북쪽 출구로 나와 신지호 방면으로 약 20~30분 소요.
마쓰에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거리이다.
🚗 자가용 이용
- 산인 자동차도 마쓰에 중앙 IC(松江中央IC)에서 약 10분 소요.
마쓰에 성 주변에 오테마에 주차장 등 유료 주차시설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쓰에 성 축제 (오시로 마츠리)
마쓰에 스이토로 (물과 빛의 축제)
마쓰에 도교레쓰 (북 퍼레이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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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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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마쓰에 성 천수각은 일본에 현존하는 12개의 원형 천수각 중 하나이며, 산인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천수각이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5층 건물이지만 실제 내부는 지하 1층을 포함하여 6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화재에 강한 오동나무를 사용하여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천수각의 검은 외벽은 장엄함을 더하며, 실용적인 방어 목적과 함께 모모야마 시대의 웅장한 양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기둥은 통나무 대신 여러 조각의 나무를 철물로 묶어 만들었는데, 이는 구조적으로 하중을 더 잘 견디기 위한 당시의 건축 기법이라고 한다.
성 내부에는 마쓰에 번 초대 번주 마쓰다이라 나오마사가 오사카 전투에서 얻었다는 사나다 유키무라의 부채가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쓰에 성은 신지호 호숫가에 자리하여 '일본 3대 호반의 성' 중 하나로 꼽히며,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자랑한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 라프카디오 헌(일본명: 고이즈미 야쿠모)이 1890년부터 약 15개월간 마쓰에에 머물며 이 지역의 전설과 괴담을 수집하고 기록했으며, 그의 옛집과 기념관이 성 근처 시오미나와테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