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정토사(조도지) Jodo-ji Temple 浄土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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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49번째 사찰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당과 가마쿠라 시대 불상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를 직접 보고자 하는 순례자 및 역사/불교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내에서 1482년에 재건된 본당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아름다운 정원과 석조물들을 배경으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순례자는 납경소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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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국가 중요문화재)
무료 관람1482년에 재건된 무로마치 시대 중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건물이다. 와요(和様)와 가라요(唐様) 양식이 절충된 독특한 구조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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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공야상인 입상 (국가 중요문화재)
비공개가마쿠라 시대의 뛰어난 불상 조각으로, 교토 로쿠하리미쓰지의 상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다. 사찰의 중요한 보물이지만 평소에는 보기 어렵다는 언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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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순례 체험 (49번 후다쇼)
납경(스탬프) 비용 별도시코쿠 88개소 순례의 49번째 사찰로서, 순례자들이 참배하고 납경(스탬프)을 받는 중요한 장소이다. 순례 용품을 갖추지 않아도 참배는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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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전경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무로마치 시대 본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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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 (仁王門)
사찰 입구의 인왕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인왕상의 독특한 모습도 관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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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정원 및 석조물
잘 가꾸어진 작은 정원과 오래된 석등, 구비(句碑) 등을 배경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주차는 사찰 바로 앞 공간과 조금 떨어진 현도 40호선 변의 넓은 공간 두 곳에 가능하나, 모두 유료(100~200엔)이며 요금은 납경소에서 지불해야 한다.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교통량이 많은 현도를 건너야 하므로 신호등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장실은 문을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지만 남녀 구분이 없고 불편할 수 있어, 필요하다면 인근의 다른 사찰(48번, 50번 등)을 이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국가 중요문화재인 '공야상인 입상'은 평소에는 본당 주방(厨子) 안에 안치되어 있어 관람이 어렵다.
경내에는 자동판매기가 없으므로 음료가 필요하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시가지에 위치하여 인근 편의점 이용은 용이하다.
사찰 근처 이요 철도 구메(久米)역 및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이요 철도(Iyotetsu) 구메(久米)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바로 앞(도로 좁음) 또는 인근 현도 40호선 변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사찰 앞 주차장 진입로는 다소 좁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요금(경차 100엔, 일반 200엔)은 납경소에서 지불한다.
🚌 버스 이용 시
- 마쓰야마 시내(오카이도 등)에서 구메역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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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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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본당 내 주방(厨子)에는 무로마치 시대 이후 순례자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남아 있어 당시 순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인왕문(仁王門) 오른쪽의 금강역사상(아형상)은 눈 부분이 없는데, 도난당했다는 설이 전해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 입구에는 근대 하이쿠의 거장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공야상인을 읊은 "시모쓰키노 구야와 호네니 이키니케루(霜月の 空也は骨に 生きにける / 11월의 공야는 뼈 속에 살아있네)" 라는 구비(句碑)가 세워져 있다.
과거 산문 앞에 녹색 벚꽃인 '교이코자쿠라(御衣黄桜)'가 있었으나, 현재 상태에 대한 언급은 엇갈린다.